일반뉴스 미래차·전자·조선 등 10대 업종별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4일 서울 콘래드 호텔(여의도)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식과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iDX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7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발표한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 전략(‘20.8월, 경제중대본)’과 이를 구체화한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전략(’21.4월, 현장간담회)‘의 후속조치다. 데이터·AI 등 디지털 기술 성숙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성장과 결합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 전략, 인력·자금 등이 부족해 개별 기업 혼자 힘으로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에, 산업부는 업종별로 산·학·연이 참여하는 디지털 전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 간 협업 촉진을 위한 공통기술·표준 등을 제공하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업종을 넘어 데이터를 공유, 활용하고, 디지털 시스템 간 연계·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