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금형공학회 이하성 회장] 산학 협동으로 금형 연구개발과 확산에 주력
지난 2006년 4월 28일 창립된 한국금형공학회는 그 동안 학술대회 개최, 논문집 발간, 국제협력 네트워크 등 금형 분야의 학문적 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금형관련 연구와 산학 협동을 이끌면서 우리나라 금형 기술 향상에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금형공학회의 이하성 회장을 맞나, 공학회의 주된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회장 Q. 한국금형공학회를 설립하게 된 취지는 무엇입니까. A. 대량 생산 공업에서 금형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과 지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업체 수준도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논문집 발간, 학술대회, 세미나, 산학 협동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금형공학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회원들은 대학교수, 연구원, 산업체 종사자 등 다양합니다. 이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업계 및 학계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공학회의 설립 과정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1990년대 초부터 금형공학회를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은 있었습니다만, 재원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