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가시광통신 표준화 및 특허 동향] 적극적 표준화 선도 활동으로 국제 표준 주도해야…
가시광통신 기술은 전력비와 유지비 등의 운영비를 절감시켜줄 수 있는 차세대 유망 기술이다. 아직은 도입 단계에 있지만 실내 네트워킹과 위치 기반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이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전자부품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경일대학교 김병욱 교수가 가시광통신 표준화 및 특허 동향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다. 가시광통신(Vigible Light Communication, VLC)이란 LED 조명을 광원으로 이용한 통신기술을 말하며, 현재 LED는 그 사용 범위와 사용률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인프라의 배경에 맞춰 조명과 통신을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표준으로 제정할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그림 1). ▲ 그림 1. 가시광통신 개요 사회문화적으로 보자면, 언제 어디서나 조명이 있는 곳에서 통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인류 문화적으로 센서 정보, 물체 식별 정보, 측위에 의한 LBS(Location Based Service) 위치 정보, Machine to Machine 정보 이등 등에 대한 표준 기술 제정이 필요하다. 또한 LED 조명은 2020년까지 모든 조명 제품을 대체해 시장 규모가 연간 수십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