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칩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프로젝트는 회사가 지향하는 비즈니스 목표와 연계돼 있다. 전략적 이니셔티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야심 찬 목표를 통해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행되고 있다. 마이크로칩은 전세계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경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견인하는 동시에 천연 자원을 보존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 나가고 있다. 가네쉬 무쉬 마이크로칩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연결된 임베디드 컨트롤 및 프로세싱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가 되겠다는 마이크로칩의 비전에는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는 우리의 약속 또한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일상적인 기업 운영에서부터 윤리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더욱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신기술 및 제품에 대한 투자 및 개발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칩의 모든 업무에 스며들어 있다”며 “마이크로칩은 지
전략 가속화·운영비용 절감·인재 유치 등 지속 가능한 빌딩 전략 강조 핵심요소로 에너지 효율적 장비·청정 전기화·디지털화 내세워 존슨콘트롤즈가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건축 환경의 탈탄소화를 위한 현황과 비전이 골자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빌딩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글로벌 총 배출량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빌딩 분야에서의 지속가능성 달성은 전 세계 기후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최적의 경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존슨콘트롤즈의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을 담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수치가 기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존슨콘트롤즈는 2017년 이후 산업 내 모든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치화한 지표인 ‘스코프(Scope)’ 1·2에 해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43.8% 감축했다. 이에 따라 존슨콘트롤즈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5%까지 줄인다는 ‘2030년 과학 기반 감축 목표(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SBTi)’ 조기 달성을 전망했다. 아울러 스코프 3 고객 배출량은 27.1% 저감해 2030년 SBTi 목표치인 16%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SK온이 출범 이후 처음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공급망 내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응할 전략을 공개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에 나선다. SK온은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 'WE POWER FOR GREEN'을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원재료 채굴부터 배터리 사용 후 단계까지 배터리 산업 전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관련 영향·위기·기회 요인의 식별 및 대응 계획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 국내외 사업장 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45001) 취득 ▲ 국내외 사업장 품질 경영시스템(ISO9001·IATF 16949) 인증 갱신 ▲ 국내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인증 ▲ 협력사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 등이 주요 ESG 활동 성과로 소개됐다. SK온은 첫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공개 요구 확대 및 지속가능성 정보공시 의무화 등 법적 규제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국내외 공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5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달성을 실현한다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