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지능형 캠퍼스 ICT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이원규 교무부총장, 김승주 디지털정보처장과 김영채 한국HPE 대표이사, 강인철 한국HPE 아루바 네트워킹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19일 진행됐다. 고려대학교는 '더 강한 고려대학교로 더 빛나는 미래를 향해, Transform KU : Together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개교 120주년인 2025년까지 더욱 고도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ICT 환경 운영을 통해 더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학의 차세대 지능형 캠퍼스 네트워크의 표준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효율적인 운영 및 더욱 향상된 학습환경 제공을 최우선시하며 차세대 지능형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한 비전을 함께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기술 및 운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더욱 고도화된 지능형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지난 26일 신제품을 공개하고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혁신 가속화의 중심에는 엣지, 클라우드, 데이터가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는 중요해졌다. 이에 기업은 모바일, IoT 장치 및 센서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사용자가 생성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유의미한 결과로 변환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일부만 클라우드로 이관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엣지 투 클라우드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을 위한 방안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엣지를 새롭게 정의해야 하며, 인텔리전트 에지 환경 구축으로 IT 경험과 운영 환경을 변화시켜야 한다. 업무 환경 측면에서 기업은 팬데믹 이후 지속될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안전하게 지원 가능하고 원격 접속이 가능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이뿐 아니라 비대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의 구축이 필요하고, 원격 업무 활성화 지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AP-635를 시작으로, 업계 최초의 엔터프라이즈급 Wi-Fi 6E 솔루션 세트인 630 시리즈 캠퍼스 액세스 포인트(AP)를 발표했다. Wi-Fi 기술의 최신 혁신 기술인 Wi-Fi 6E는 6GHz 대역에서 작동하는 Wi-Fi 기기를 의미한다. 2020년 4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6GHz 대역을 비면허 사용을 위해 개방하면서 근 20년 만에 와이파이 용량이 가장 크게 확장됐다. 국내에서는 2020년 10월 6GHz 대역을 광대역 비면허 통신용 주파수로 공급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6GHz 대역을 개방하면 Wi-Fi에 사용하는 RF 스펙트럼의 양이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되므로 혼잡도가 낮은 공중파와 채널의 확장, 고속 연결을 가능하게 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혁신이 이뤄진다. FCC가 6GHz 대역을 개방하기로 결정한 이후, 약 13억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39개국이 6GHz 비면허 대역을 Wi-Fi 6E용으로 추가로 개방하게 됐다. 현재, 조직들이 대역폭을 많이 사용 중인 영상의 사용을 늘리고, 클라이언트와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IoT 기기 증가에 대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