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NASA, 조비 에비에이션과 도심 에어택시 고려한 테스트 진행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도심 에어택시 사용서비스를 준비 중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전기 수직이착륙(eVTOL)' 비행기를 대상으로 비행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NAS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빅수르 인근 조이 전기 비행기지에서 지난 달 31일 eVTOL 비행기에 대한 비행시험이 시작됐으며 이달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현재와는 다른 혁신적인 방식의 미래 비행체를 아우르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를 국가 항공 시스템에 신속히 통합하기 위한 '내셔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NASA와 연방항공청(FAA), 업체 등이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미래 비행체의 성능과 안전도를 시험하고 각종 기준을 마련하며, 미래 비행체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AAM의 항공 시스템 통합을 앞당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NASA 'AAM 내셔널 캠페인' 팀이 도심 에어택시로 활용될 eVTOL 비행기를 대상으로 비행시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비 에비에이션의 eVTOL 비행기는 계획된 시나리오에 맞춰 비행하게 되며, NASA는 비행기의 움직임과 소음, 관제사와의 교신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조비 에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