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 처리 전문 AI 벤처 기업인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는 페이스북의 BART 모델에 대응하는 한국어 버전인 HanBART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구글 BERT 모델의 한국어 버전인 HanBERT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비상업적인 연구나 교육, 경진대회에서 사용할 때는 오픈소스 공개 사이트나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HanBART를 무료 다운로드 받아 기계번역, 자동요약, 문제생성, 챗봇대화 등의 개발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HanBART는 한국어 특성을 딥러닝에 접목시켰고, 이미 공개한 HanBERT의 학습 결과 재활용 기술을 적용했으며, 관련 특허 출원도 진행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사람이 언어를 사용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이해하는 부분과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다시 생성하는 부분이 필요한데, 기존 BERT 모델이 언어 이해 위주였다면 문장 생성 기능이 추가된 모델이 BART 모델이다. BART 모델은 구글에서 발표한 트랜스포머 모델을 페이스북이 발전시켜 언어이해와 생성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개선한 모델이다. 기계번역, 자동요약, 문제생성, 챗봇대화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언어 이해만 가능했던 BERT
현대건설이 ‘힐스 에비뉴 남산’ 상업시설을 서울 중구 일원에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남산’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1층, 총 3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또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이에 따른 수혜도 있을 것으로 이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그는 힐스테이트 남산 입주민 282세대의 주거수요를 비롯해 중구 일대에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주변 배후 수요도 전망된다고 했다. 관계자는 “이 정비사업은 총 3,885세대 규모의 주거 타운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단지로 신흥 주거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어 처리 전문 AI 기업인 투블럭에이아이가 실시간 ‘다중 문서 요약 및 검증 솔루션’인 ‘WideXtract’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정확성을 확보하는 한편 실시간 요약 및 검증 결과 확보를 통해 비용 절감과 사용자 편이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WideXtract는 다중 문서에서 필요한 값들을 추출한 후 자연어 처리 모델인 HanBERT를 이용해 필요시 추출한 값을 보정하고 표준화한다. 또 단일 문서 내 업무 룰을 적용해 검증하고 동시에 다중 문서 간 검증도 수행하는 한편, 해당 업무에 대한 요약 문서와 검증 결과를 고객에게 실시간 보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제품은 특히 다양한 OCR 솔루션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독립적인 설계를 채택했으며, API 호출 형태로 구성해 전자 문서(JSON 또는 HTML)와도 연계되도록 했다. 현재 실손보험 업무를 사례로 데모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이 회사의 관련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실손보험 업무에서 고객이 비대면으로 제출한 서류의 보완이 필요할 때 담당자가 검토해 유선이나 문자로 연락했었지만, 이번
‘젠트라움 논현’이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로 오피스텔 118실, 근린생활시설(상업시설) 19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부터 24층까진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인천 남동구 일원에 구축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전용 61A㎡형 62실 △전용 62B㎡형 52실 △전용 78A1㎡형 2실 △전용 80B1㎡형 1실 △전용 80B2㎡형 1실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61㎡형과 62㎡형은 1~2인 가구 등에 적합한 투룸형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며, 전용 78㎡형과 80㎡형은 중소형 아파트와 흡사한 3룸 구조를 적용하는 한편, 테라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인천논현점, 복합상업문화시설 라피에스타, 메가박스, 소래포구어시장, 소래역사관 등 다양한 시설을 비롯해 논현중앙공원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며 단지 주변을 지나는 광역버스(M버스)를 이용하면 환승없이 서울 강남역이나 서초역 등으로 이동 가능하며, 자차 이용 시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를 이용해 서울로, 소래대교를 이용하면 시흥 배곧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
우리나라 겨울 날씨는 상대습도가 낮아 피부 건조를 유발하고 난방 기기를 사용하는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수분 손실로 인해 건조해지기 쉽다. 민감성 트러블 피부는 기초화장품 선택 시 성분과 제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업계에선 겨울철 피부관리 시장을 겨낭해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리스킨의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이지에프바머의 ‘EGF 바머 크림’도 그중 하나다. 리스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를 비롯 건성, 지성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손에 수분크림을 적당량 덜어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펴 발라 주면 된다고 한다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의 중소기업리더스포럼에서 ‘부부행복의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중소기업리더스포럼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경북 경주힐튼호텔에서 전국 중소기업 대표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가 코로나19(CIVID-19)로 야기된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중소기업의 생존과 미래 비전을 찾는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을 어젠다로 진행됐다. 이호선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인생을 살다보면 경제적 혹은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부부 간에 불화나 갈등을 겪을 수 있지만, 부부는 언제나 서로가 서로를 1순위로 생각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행복한 부부의 삶은 그대로 자녀에게 전달된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부부와 가족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하는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대학 기독교상담복지학과의 경우, 졸업 후 상담복지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융합
2023년 4월부터 어린이 통학버스로 경유 자동차 사용이 금지된다.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에 미치는 위해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이다. 서울시도 지난 2019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친환경 통학차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내년까지 매년 400대씩 전기차나 LPG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게 골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기버스 통학차량 보급을 2020년 100대, 2021년 200대, 2022년 300대 등 내년까지 9년 이상 된 경유 어린이 통학버스 1400대를 친환경차로 전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기버스 제작 전문업체인 이비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사 18인승 전기승합차인 E6 10대를 서울시의 2021년 통학차량 전기버스 전환사업 1차 물량으로 공급했다”며 “이 차는 최근 DMZ 국제두루미센터에도 보급돼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E6는 전 좌석 2점식 어린이 안전벨트와 오토 슬라이딩 도어를 갖추고 있으며, 1회 충전으로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도심 주행 시 에코모드로 전기를 절약하고 내연기관 대비 50%의 유지비용 감소, 취ᆞ등록세도 저렴해 경제적”이라고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초겨울 차가운 공기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히터 등 난방기기를 가동하는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다보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당기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매일 쓰는 마스크 사용으로 피부 온도 상으로 인해 각종 피부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온도는 적정온도인 20도~22도를 유지하고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러운 클렌징으로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련 전문가는 “민감성 트러블 피부의 경우 세안제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데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폼클렌징을 세안타올과 함께 쓰면 부드러운 딥클렌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초겨울 피부관리를 위한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리스킨도 ‘TS 여드름&클렌징 3-SET’ 등 관련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제품을 포함한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피부 컨디션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에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안하는 베스트 제품들이 포함됐으며, 단품 및 세트 구매 시 특가로 구매 가능하고, 홈페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가 자연어처리 기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실손 보험 온라인 신청 솔루션’으로 과기정통부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해 1억 건 이상의 실손보험이 청구되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첨부파일과 함께 신청하면, AI가 즉시 서류를 검토해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심사부서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개발 관계자는 서류의 미비사항이나 오류 등을 즉시 알 수 있기 때문에, 신청하는 사람과 검토하는 보험사 모두 불필요한 서류 검토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블럭에이아이 조영환 대표는 “인공지능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특히, 자연어 처리 분야는 기업들의 인력 확보가 어려운 분야”라며 “과기정통부 주최 경진대회를 통해 검증된 전문가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관련 R&D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블럭에이아이는 ‘Machine Reading과 대화형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심층 자연어 처리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Full Stack 기술을 보
콤웨어는 B2B 식자재 전문 앱 ‘발주GO’의 월간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콤웨어는 식자재유통 기업과 매장을 연결해 주는 B2B 수발주 플랫폼인 발주GO를 제공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 유통 통합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14년 Fran-Z OMS 출시 후 2018년에는 외식/유통시장에 전문화된 특화 플랫폼인 발주GO를 정식 출시했다. 업체 측은 “발주GO 출시 4년 만에 누적거래액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간 거래액 1,100억 원을 초과한 올해 거래액만 1조 2천억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도 매월 100억 이상씩 증가, 2022년에는 월간 거래액 2천억과 누적 4조원의 거래 대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자재유통기업과 매장이 상생할 수 있는 B2B 식자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 유치 및 연구개발, 영업, 고객지원 인력 충원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신규 서비스도 곧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B2B시장에서 중소유통사와 프랜차이즈 본사 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시스템 서비스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슨은 집에서 VR 기기를 이용해 자사 제품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 매장 ‘다이슨 데모 VR’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이슨 관계자는 “고객들은 이를 통해 가상의 온라인 환경에서 제품을 이해하고 시연해 볼 수 있다. 데모 VR에는 엔지니어들이 제품을 개발할 때 활용한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되었다”며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Dyson Demo VR’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VR을 통한 제품 시연(Product Demonstration)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Dyson Supersonic hair dryer),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Corrale straightener), 에어랩 스타일러(Airwrap styler)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는 설명이다. 그는 기술과 제품 성능 확인(Inside the Technology)의 경우, 시각 자료와 엔지니어의 설명을 통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어 있는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이슨 VR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주력하고 있는 D2C 리테일 방식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기는 회의 문서, 경쟁 PT, 내부 문서 보관 등 다양한 문서 제작을 위한 사무 업무에서 필수 용품으로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복합기 등을 임대할 때는 견적뿐만 아니라 상담부터 서비스 신청, 설치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고 한다. 또한 단순 렌탈이 아니라 정기점검, 소모품 교체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지 살펴보고 정품 소모품 사용 여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등도 체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이와 관련 하나렌탈 등 복합기 임대 업체는 다양하며, 다양한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나렌탈 관계자는 “시장 선점을 위해 1·2·3 책임보상제 등 다각적인 고객 맞춤형 복합기 임대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책임보상제는 1일 24시간 내 설치, 2주 이내 제품 및 서비스 불만족 시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 3개월 후 요금제 변경 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22개 직영점과 50개 협력점 등 전국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나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요즘 사람들은 자칫 잘못된 자세를 갖게 될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빼고 허리는 구부정한 자세를 만들어, 목, 허리, 골반을 잇는 척추가 전체적으로 틀어지는 자세인데, 이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경도의 허리통증이나 목통증, 어깨통증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는 경추의 정상적인 C자 곡선을 일(一)자로 변형시키는데, 흔히 일자목 증후군이라 한다. 경추가 일자로 변형되면 머리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지 못해 목 주변 근육과 인대 등의 긴장을 유발하고, 목 통증과 결림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목과 어깨의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불면증, 두통, 심한 경우 목디스크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바람직하다고 한다. 목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여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증상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리봄한방병원 문지환원장은 “목디스크 상태가 심각한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하지만,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다만, 단순히 튀어나온 디스크를 잘라내거나 통증을 개선하는 시술을 진행하더라도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즉 강박증은 본인이 원치 않는데도 마음속에 어떠한 생각이나 장면 혹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이것으로 인해 불안을 느끼는 ‘강박사고’와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반복적으로 일정한 행동이나 정신활동을 하게 되는 ‘강박행동’으로 구성되는 정신장애이다. 이 같은 증상은 어떤 흥미나 재미에 집착하거나 중독되는 것과 달리 어떤 이성적 동기에서 나오지도 않으면서 환자에게 즐거움은커녕 고통만 안긴다는 점에서 다르다. 강박증은 보통 사춘기에서 성인 초기에 갑작스럽게 발병하는데 성인 환자의 1/3~1/2 정도는 아동기에서 시작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박증은 일반인구 가운데 평생유병률이 2~3% 정도이며 정신과 외래 환자의 10%를 차지할 만큼 드문 장애가 아니지만, 자신의 증상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실제 발병률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이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강박증 환자들은 몇 가지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우선 정신심리적으로 자신과 주변의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부정적 결과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며,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고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하면서 생각,
심한 탈모를 겪는 사람은 약을 복용하거나 가발을 쓰는 등 여러 수단을 동원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어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시각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모발이식을 고려하기도 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모발이식은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뉜다고 한다. 이들은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통증이 적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 시술은 모낭을 이식할 때 어떤 도구를 사용하느냐에 슬릿 방식과 식모기 방식으로 구분된다고 덧붙였다. 모든모의원 이선용 대표원장은 “식모기는 끝이 날카로운 바늘 모양으로, 비어 있는 바늘의 안쪽 공간에 후두부에서 채취한 모낭을 끼워 넣은 상태에서 두피에 구멍을 뚫는다. 식모기 방식은 두피에 아주 미세한 구멍을 뚫고 그 안에 모낭을 끼워 넣는 것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모기를 사용해 펀칭과 이식을 한 번에 진행하기 때문에 모낭 손상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방향이나 간격, 깊이, 각도 등을 시술하는 의사가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이식할 수 있어 고밀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모기 비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