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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세...엔화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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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6일 장 초반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6원 하락한 1384.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383.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이 줄었다.

 

미국 기술주 하락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와 일본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엔화 강세 등의 요인이 혼재하면서 환율이 보합권에 머무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2.4원 하락한 1383.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06.41원보다 4.4원 하락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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