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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 고집적·소형 기술로 성장 유지 - 2017년까지 약 63억 9,560만 달러 수익

  • 등록 2012.02.22 19: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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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실장 장비 시장
2017년까지약63억9,560만달러수익달성

소형화와 고집적 기술을 요구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 등의 강세로 2011년 표면실장 장비업체는 상당한 이익을 거둔 것으 로 평가됐다. 여기에는 급성장하는 LED 제품과 텔레콤, 자동차, 일반 산업 시장도 한몫을 했다. 이러한 표면실장 장비 시장의 규모는 2017년 약 63억 9,56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과제들의 선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정리 강연진 기자 (smted@chomdan.co.kr)


기존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개발하려는 전자제조업체의 노력이 계 속되고 있다. 2011년은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한 해로, 소형화·고집적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소형기기 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표면실장기술 장 비업체들 또한 상당한 호황을 누린 것 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한 장비 생산업체들의 노력이 강력한 부가 가치 제품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을 통해 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의 이 같은 성장에는 세계적으 로 업체들의 생산력이 향상되고 장비 구매를 위한 자금의 여유가 발생했으며 새롭고 강화된 신제품 기능이 촉진제의 역할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유연성, 속도, 부품 배치의 향상된 정확도 역시 시장 성장을 부추긴 요인 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고정 피더의 유연성 조건, 다목적용 피더량, 신속한 작업 전 환에 대한 요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새 로운 장비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계약생산업체의 외주 물량을 회복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자제 품 생산전문기업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제공했다. 이러한 추세는 다시 표면실 장 장비의 구매와 개선을 위한 추가적 인 투자로 이어졌고 실사용자들의 수요 가 급증하면서 전자제품 생산도 큰 탄 력을 받게 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 한‘SMT(표면실장기술) 장비 시장 보고 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10년에 약 35억 5,0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7년에는 약 63억 9,560만 달러에 이 를 것으로 전망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라반야 라모한 연구원은“전자제품, 텔레콤, 자동차와 일반 산업 시장에서 실사용자들의 수요 가 크게 회복된 것이 표면실장 장비 시 장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줬다. 이는 특히, 급격히 성장한 LED 시장에서 표면실장 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 반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이목 이 집중되면서, 표면실장 장비의 시장 기회를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를 낳았 다”고 설명했다.

현재 표면실장 장비 시장은 계약생산 업체 및 위탁생산업체들로부터 소형 장 비에 최적 배치 속도를 제공하는 솔루 션 개발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고 객들 역시 보다 높은 정확도는 물론 부 품 침해와 부정합률을 없앤 표면실장 장비를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전자 업계에서는 01005와 BGA(Ball Grid Arrays)와 같은 소형화 된 부품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스 마트폰과 기타 소형 장비들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작아진 조립 기판 에 대한 수요도 증폭되고 있다.

작은 부품을 정확히 배치시키는 것 은 아주 힘든 일이기 때문에, 비록 이 요인이 자동화된 표면실장 장비를 활 성화시키더라도 기업들은 적합한 솔루 션을 찾기 위해 R&D 활동을 적극 추진 해야 한다.

또한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방 법은 앞으로도 중요한 과제로 존재하 므로 표면실장 장비 제조업체들은 선 택과 배치 결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 프트웨어를 더욱 강화시켜 모니터링과 추적이 가능한 제품들을 구비할 필요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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