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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 희토류, 복합재료 등 최첨단 신소재 총망라

  • 등록 2014.12.31 1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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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 신소재 관련 전문 세미나가 동시 개최되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중국, 일본 등에서 소재 관련 전문 바이어가 대거 내방하여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신소재 관련 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의 장으로서 ‘2014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세라믹, 금속, 화학, 복합재료, 희소금속 관련 첨단 신소재 및 응용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관련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가 참여한 국내 유일의 첨단 신소재 분야 전시회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생산기술연구원, 복합재료학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한국신소재경제신문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크게 첨단 신소재관, 신소재 응용기술관, 대학연구 성과물관, 테크노파크 R&D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외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해외바이어 초청으로 구매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하여 국내 개발 신소재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다양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신소재 미래전망, 신소재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참여 기업과 관련 기관 간의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상태에 있는 국내 신소재 육성과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했다.


소재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세미나 풍성

전시 기간 중 12월 3, 4일 이틀간에 걸쳐 2015년 유망 소재 및 응용 기술 대전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1일차에는 주요 유망 소재의 최신 기술 전망을, 2일차에는 에너지 및 환경 중심 유망산업 및 전망을 다루었다. 또한 국내 연구원에서 개발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신소재 및 응용기술 설명회도 열렸다. 이외에도 고순도 및 신소재 물질 분석 국제 세미나, 차세대 IT융합 소재 국제 워크숍, 3D 프린팅과 듀얼노즐 기술 소개 등이 열려 풍성한 정보의 장이 되었다.



산업의 쌀 ‘소재산업’ 육성 토대 마련

소재산업은 국내 무역적자 가운데 47%를 차지할 만큼 대일무역 역조의 폭이 갈수록 심화되어 가고 있으며, 중국의 소재 수출 급증으로 인해 완제품 중 중국 소재부품의 비중이 커지는 ‘차이나 인사이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핵심소재의 대외 의존도를 줄이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핵심이자 기반이 되는 소재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소재부품발전기본계획에서도 언급했듯이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4대 소재부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새로운 특허전략을 통해 첨단 신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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