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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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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 분야의 IoT 서비스 활성화 전략

  • 등록 2014.10.30 15: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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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산업과의 연계 통한 구체적 R&D 필요 


최근 국내 시장에서 ‘농업’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IoT 기술을 접합하면 삶의 질을 향상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oT융합연구부 김세한 실장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했다.


농수축산·IT 융합 산업은 생산, 가공, 유통, 저장, 수출입 등 현장 적용 분야 및 부품·소재, 기후·환경·에너지, 정보·서비스·콘텐츠 등의 배후 및 신산업 분야로 수성되는 융합 IT 산업이다. ▲식물자원·생산 ▲동물자원·생산 ▲수산자원·생산 ▲식품가공·제조 ▲유통·저장·수출입 ▲BT·NT·소재·부품 ▲기후·환경·에너지 ▲경영·정보 시스템 ▲서비스·컨텐츠·문화 등의 세부 분야로 구분되며, 전략적 지원 및 체계적 개발을 통한 국제 경쟁력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IoT 기반의 농생명 산업은 사물인터넷 정보, 공공 정보, 공간 정보, 민간 정보 등이 융합하는 산업이다. 농·산업을 위해서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및 배후산업의 가치를 창출하며, 농민을 위해서는 삶의 질을 향상하고 ICT 기기 융합을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


농생명 관련 기술 현황


1. 스마트 Vineyard 솔루션

수출형 Vineyard 농업 S/W 솔루션을 개발했다. 저전력을 기반으로 Vineyard 센서 네트워킹 기술을 적용했으며, 생장 관리를 위해 USN 미들웨어 최적화 및 경량화를 진행했다. 시간·장소·기기의 제약 없이 모니터링, 분석, 의사 결정, 모바일 농업 활동 지원이 가능하며 웹 기반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2. 보급형 식물공장 S/W 플랫폼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다양한 식물 공장을 위한 컴포넌트 기반의 통합 환경 제어 S/W이다. 다양한 작물 생장 환경을 제어하기 위해 광역 정보망 구축 기술을 적용했으며, 농업·IT 관련 전문가에게 기술의 적용성과 보급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표준화된 기기 및 S/W 플랫폼 확보를 통한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3. 차세대 Green 생장 환경 시스템 기술 개발

IEEE802.15.4e 등 고신뢰, 복합 최적 제어용 지능형 통합 제어기와 확장성 지원 복합 생장 측정 및 제어 모듈을 개발했다. 또한, 시설 하우스용 표준 기술과 테스트베드 기술도 개발되었다.


4. 지능형 그린하우스 개발

연료 감응형 태양전지의 파장에 따라 광투과를 조절·발전시키는 기술이다. 적응형 온실 환경 제어 플랫폼과 온실 환경 적응 제어 및 예측 기술, 테스트베트 온실을 통한 지능형 그린하우스 실증 운영 기술 등을 개발했다.


5. RFID 센싱 모니터링과 식품산업 IT 융합 기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식품 보관, 생산, 숙성 단계의 최적 센싱 기술과 식품 공장 맞춤형 무선 센서 태그 개발 및 구축을 과제로 진행했다. 식품 산업의 원료 보관부터 숙성까지를 관리하는 데에 응용할 수 있다.


6. 주요농산물 생육 및 생산량 주기적 모니터링·예측 시스템

IoT 기반의 농생명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한 분야에 중점을 두기보다, 배후산업과의 정보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 

이제까지의 실패 사례를 분석해 진정한 의미의 융합(Convergence)가 이루어져야 한다. 

기술의 융합보다는 사람·조직의 융합, 단편적 기술 조합보다는 화학적 정보의 융합, 수직적 융합보다는 ICBM을 기반으로 하는 수평적 산업 융합이 되어야 한다. 또한, 분야별로 구체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계획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정리 이솔이 기자(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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