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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견인하는 RFID] 장비·제조·인력 등 3개 부문 경쟁력 제고

  • 등록 2014.10.28 1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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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분야에서 RFID를 도입하는 가장 큰 목적은 사람이 지키기 어려운 부분의 일을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RFID 적용사들은 지표를 정량 분석해 ROI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 한국에너지기술의 임두빈 대표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제조 분야의 궁극적 목표는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제조·물류·품질·공급망 관리 등 네 가지 측면에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제조 부분에서는 가동 설비의 가동률과 비가동 설비의 부하율을 극대화해야 한다.
공정별로 최소 재공을 확보함과 동시에 과다 재공을 최소화하고, FIFO(First in First Out)를 통해 납기를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품질 부분에서는 Foolproof 시스템 구축으로 사고를 방지하고, 제품 이력을 추적해 품질 사고를 최소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급망 관리 부분에서는 주문·생산·납기에서 종합적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진행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판매·제조의 순환이 가능한 SCM망을 구축해야 한다.
이제까지 제조 분야는 정보 집계 및 분석 지연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여기에 RFID가 활용되면 실시간 정보 관리 및 물동량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작업 입력의 시스템화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설비의 활용률이 향상될 수 있다.
RFID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 구현, 물류 네트워크 구축, 제 3의 이익 증대로 이어지는 RFID 구축 과정은 관리 손실의 방지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초우량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 자동화를 위해 RFID를 투자했을 때의 효과는 Machine, Method, Men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Machine 분야에서 개선되는 항목은 장비 가동률, 장비 안정성, 장비 성능으로 이 중 가장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은 장비 가동률이다. Method 분야에서는 공기(工期)를 단축하고 납기 대응력을 개선할 수 있다. Men 측면에서는 숙련도와 휴먼 에러 비율을 개선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적용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장비 효율 관리 RFID 시스템=장치의 러닝 타임을 자동 추출해 사람 또는 수기에 의한 분석 변수 요인을 배제하는 것이 가시성 확보의 핵심이다. 신뢰성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제품, 공정, 수량, 장치를 반드시 구분해 집계해야 하며, 순수 가동 시간 이외는 모두 낭비 요소로 판단해 생산 효율을 관리해야 한다. 장비 RFID를 도입하면 장비의 정제된 순수 가동 시간을 추출할 수 있다. 따라서 장비 정지율, 생산 지연 등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가공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제품 위치 및 운송 인식 관리 RFID=공정 간 제품 운송 및 물류의 흐름은 공정 완료 후 제품 보관, 다음 공정 이동, 장비 대기 재공 및 가공의 순서로 진행된다. 운송 및 위치 RFID를 도입하면 모든 제품의 흐름을 RFID를 통해 관리할 수 있어, 납기 대응력이 강화되고 최대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다.
■RFID 활용한 태양광 제조 관리 시스템=태양광 제조에 RFID를 적용하면, 공정 변화를의 변수를 추적하고 Low Efficiency Wafer들을 분석한 변수를 추척하는 등 Trace 데이터와 광효율 데이터에 대한 양방향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기존 매뉴얼 분석 시 24시간 이상 소요되던 시간을 10초 내외로 단축할 수 있다.


정리 이솔이 기자(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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