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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산업의 ASEAN 진출 포인트] VIP 필리핀에 주목하자

  • 등록 2014.07.29 1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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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산업의 ASEAN 진출 포인트] VIP 필리핀에 주목하자

금형 메이커, 부품 메이커의 ASEAN 제조 거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진출 대상국·주목국의 필두가 태국, 이어서 베트남, 인도네시아이다. 이에 더하여 최근 필리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것을 Vietnam, Indonesia, Philippine의 머리글자를 취해 ASEAN에서 주목해야 할 ‘VIP’라고 부르고 있다(BRICs나 VISTA와 동일). 필리핀은 이것을 Very Important Partner인 ‘VIP 필리핀’으로서 외국 기업 유치에 어필하고 있다.

원래 최근까지 필리핀은 공업화에 의한 경제 성장 모델로는 맞지 않다거나, 제조업 주변의 외자유도형 경제 성장을 실현할 가능성이 낮다고 여겨져 왔다. 이것이 최근 1, 2년 사이에 제조업으로도 급격하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순조로운 경제 성장과 혜택 받은 인구 구성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12년 HSBC ‘2050년 세계 경제대국 랭킹’에서는 이전 27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물론 제조업 진출에 대한 과제는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그것이 앞으로의 필리핀인 것이다.

제조업이 왜 ASEAN에 제조거점을 만들어야 하는지는 이미 여러 가지로 논의되어 왔으므로 여기서는 서술하지 않는다. 그러면 ASEAN의 어디로 진출할까?

협력 업체는 기본적으로 거대 시장이 있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그리고 브라질, 러시아 등으로 진출해 간다. Tier 1도 이것에 수반하여 나간다. 이들 고객(협력 업체, Tier 1)의 동향을 주시하면서도 Tier 2/Tier 3인 금형 메이커, 부품 메이커에서는 안심하고 비즈니스할 수 있는 곳, 나가기 쉽고(가능한 한 일본과 가깝고), 일본인이 살기 편한 국가로 진출처를 찾게 된다. 특히 인재 파워, 자금 파워에 한계가 있는 중견·중소 제조업에 있어서는 일(고객)이 있다고 해서 많은 나라로 진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디로 나갈지의 선택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

이글은 일본 일간공업신문사 형기술지에 실린 오사카산업대학의 마에카와 요시노리가 저술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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