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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산업의 ASEAN 진출 포인트] 인도네시아에서 단조형 제조

  • 등록 2014.07.29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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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산업의 ASEAN 진출 포인트] 인도네시아에서 단조형 제조

나고야특수강(아이치현 이누야마시, 0568-67-6701)은 자동차 부품용 열간·냉간단조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트용, 프레스용 금형 제작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엔진과 변속기, 선회 관련 부품용 단조금형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수강 상사로서는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소재 제안에서부터 설계, 가공, 조립, 다듬질, 트라이까지 사내에서 일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일본에서는 메이토크툴즈(아이치현 이누야마시)를 중심으로, 하마나다이텍(하마마츠시), 메이토크홋카이도(홋카이도 유후츠군), 호쿠리츠세이단(이시가와현 가호쿠시)에서 제조를 하고 있다.

동사는 2012년에 미국에 이은 해외 금형 공장으로서 인도네시아의 카라완에 진출했다. 단조금형 메이커인 와다야마세이키와 합병으로 PT.Meitoku-Wadayama Indonesia를 설립했다(사진 1). 금형과 치공구를 제조하여 인도네시아 국내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다른 ASEAN 여러 나라들, 인도, 미국으로 수출하는 사업까지 시야에 넣고 있다.

나고야특수강의 해외 진출은 1999년 미국의 인디아나주에 금형 판매회사를 설립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약 3년 후인 2002년에는 켄터키주에 금형 제조회사 IDT Tools, Inc.를 설립했다. 판매회사에서는 미국에 진출한 일본계 자동차 부품 메이커에 일본에서 제작한 금형을 공급하고 있었는데, 자동차 메이커의 현지 조달이 진행됨에 따라 금형의 메인티넌스나 현지 제조 의뢰를 많이 받게 됐다. 그래서 일본의 설비나 공정을 이관하여 금형 공장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IDT Tools은 일본인 주재원 4명, 현지 종업원 20명의 체제이다. 공장 면적은 약 3,069m2이다. 금형의 약 70%를 공장 내에서 제조하고, 현지에서는 준비할 수 없는 표면처리를 필요로 하는 금형 등은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글은 일본 일간공업신문사 형기술지에 실린 나고야특수강(주)가 저술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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