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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 공구] 모듈러 구성의 '플랫폼방식 유닛 구성' 전개

  • 등록 2014.06.27 13: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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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구성의 '플랫폼방식 유닛 구성' 전개




현재는 ‘계층방식 이기종 창성 형태’라는 모듈러 구성의 전체상은 구축되고 있으나, 이것은 기존형의 기종 분류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기종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리고 그중에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것은 유닛레벨을 기본 모듈로 하는 모듈러 구성, 즉 유닛 구성이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미리 한 무리의 기본유닛을 선택·설정하여 이러한 기본 유닛을 적절하게 조합시켜 유저가 요구하는 다종다양한 기능 및 성능 및 치수사양의 기계를 창출하는 방식.’그러나 TC와 MC의 보급은 모듈러 구성의 필요성, 개념구상, 혹은 생존권에 대해 논의해야할 상황을 낳고 있다. 말하자면 1대의 기계로 유저에게 충분한 가공 기능의 유연성(Flexibility)을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굳이 모듈러 구성을 적용할 필요성은 없다는 주장이 있다. 별도의 표현을 하자면, 메이커로서는 모듈러 구성을 채용하여 폭넓게 각 층에 대응하는 상품 전개를 실시할 필요성은 없다고 해석되고 있다.

한편 유저가 TC와 MC, 더 나아가서는 이들을 통합한 밀턴(Mill-Turn)을 구입하게 하면, 가공 기능의 유연성이 폭넓어지는 반면, 기계가 고가가 되기 쉬우며 또한 불필요한 기능의 구비(용장성)도 허용되어야 한다. 게다가 사용해야할 절삭공구, 공작물 파악 장치 등도 선택지가 많아 적절한 선정이 어려워진다.

그 결과, 반드시 자사의 가공 요구에 알맞은 기계를 구입할 수 없어, 특수 주문 형태가 되는 형태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메이커 입장에서는 여전히 모듈러 구성을 채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범용 TC 및 MC, 밀턴과 GC는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 주체의 유저까지 폭넓게 보급되어 있거나 혹은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이 글은 일본공업출판 <기계와공구>지에 게재된 伊東 誼 교수가 쓴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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