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튠이 자사 AI 기반 최적 경로 배차 솔루션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런칭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릿튠은 지난해부터 물류 TMS, 셔틀 운행에서 필요한 경로를 AI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생성해 제공하는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쏘카, 현대엔지니어링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릿튠의 서비스는 최적 경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별로 권역을 지정하거나 차량별 운행 시간을 균등하게 배차하는 설정도 가능하다. 관리자가 생성한 경로를 운전기사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으로 전송할 수 있고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는 “플릿튠의 알고리즘을 특정 지도에 종속되지 않는 알고리즘으로 해외에서도 현지에 적합한 지도가 있다면 쉽게 적용할 수 있어 해외 진출에 유리한 구조다. 지난해부터 호주에 법인을 두고 있는 지도 회사와 협업해 왔고 올해는 호주의 운수,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릿튠은 국내 유명 자율주행 스타트업 출신 창업자들로 구성된 신생 스타트업으로 창업 직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
AI 기반의 최적경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릿튠이 국내 최대 카셰어링 기업인 쏘카에 드라이버용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플릿튠은 여객 및 물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목적지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최적 경로 및 배차 작업을 처리하고 자체 개발한 네비게이션으로 운전자에게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릿튠은 쏘카의 여러 사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는 "플릿튠의 솔루션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쏘카를 비롯해 더 많은 기업과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플릿튠은 국내 유명 자율주행 스타트업 출신의 창업자들이 모여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창업 직후 투자 유치와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플롯(FLROT)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