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탄소배출 저감, RE100, 에너지 효율화 등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LS일렉트릭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기술, 신제품, 신재생, 전기차 핵심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본 전시에 처음으로 참가해 중소기업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 신기술·제품, 신재생, EV 핵심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력품질, 효율,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LS일렉트릭은 13.3부스 전시 공간을 마련,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자산관리시스템, 스마트 스위치기어 등 IoT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컨트롤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DC-DC 컨버터, DC 반도체 차단기 등 ‘DC 배전 솔루션’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g3 GIS를 비롯해 식물유 변압기, 유연송전시스템 등 그
최근 항공업계는 지속가능성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목표의 대두로 가장 효율적이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차세대 항공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항공기 전동화(MEA, More Electric Aircraft)에 대한 트렌드가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면서 개발자들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 파워 시스템을 전기 구동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항공 산업에 종합적인 전기 구동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통합 구동 파워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5kVA~20kVA의 전력 범위를 가진 실리콘 카바이드 또는 실리콘 기술 기반의 하이브리드 파워 드라이브(HPD) 모듈과 컴패니언 게이트 드라이버 보드가 결합된 솔루션이다. 새롭게 출시된 통합 구동 파워 솔루션은 전력 출력에 관계없이 동일한 풋프린트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컴패니언 게이트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칩의 하이브리드 파워 드라이브(HPD)와 통합돼 비행 제어, 제동 및 착륙 장치와 같은 시스템의 전기화를 위한 올인원 모터 드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마이크로칩의 파워 솔루션은 드론용 소형 구동 시스템부터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이차전지 산업 내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최근 이차전지 산업에 RRPP 풀링 시스템을 확대 중이다.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위축으로 이차전지 관련 업계가 부침을 겪으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ESG 강화에 대한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RRPP는 기존에 수출입 시 이용하던 일회용 파렛트를 대체하는 플라스틱 파렛트다. 파렛트 내부에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RFID 태그를 내장해,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파렛트와 달리 도착지에서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재사용하는 풀링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RRPP 풀링 시스템은 국내 안정적으로 정착한 풀링 사업을 기반으로 고안한 수출용 모델로 일회용 파렛트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이 더 낮아 경제적이다. RRPP는 반복 재사용되는 파렛트인 만큼 일회용 파렛트보다 내구성과 강도가 더 뛰어나 제품 손상 방지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이차전지 시장에서 온실가스 저감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RRPP 풀링 시스템 확대에 긍정적인 배경이다. 유럽연합에서 배터리 규제 법안이 시행되고 자동차 온실가스 전
글래스돔코리아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67’ 검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자 EU에서 인정한 EU-ETS 검증기관으로 추후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공인 검증기관으로 등록 예정이다. EU지역으로 철강, 알루미늄 등의 품목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CBAM 보고서의 검증을 수행하고 국제 표준 준수 여부를 따져 검증 보고서를 발행한다. 로이드인증원은 현재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ISO 14067 검증’은 LCA(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40과 ISO 14044를 기반으로 정의된 제품탄소발자국 계산법과 보고방식에 따라 기업을 평가하고, 해당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주어지는 가장 권위있는 국제적인 검증이다. ISO 14067 검증 획득은 제품 탄소발자국, 즉 제품 수명주기의 전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보고함에 있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원칙과 요구사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래스돔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다양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423㎡ 규모 부스를 꾸려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전시한다. '주거용 솔루션존'에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을 소개한다. 유럽 가정용 냉난방 시장을 위한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듀얼쿨'도 최초 공개한다.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 2개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하는 제품이다. '상업용 솔루션존'에서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멀티브이 아이', 냉난방과 냉온수를 공급하는 대형 공조시스템 '인버터 스크롤 히트펌프 칠러' 등을 선보인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최첨단 기술이 담긴 LG전자의 차별화된 주거·상업용 냉난방 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는 SK C&C와 함께 롯데알미늄 및 조일알미늄에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EU 탄소국경제도(CBAM) 대응을 포함하면서 2025년 2월부터 시작되는 EU 배터리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의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 전 과정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기반의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국내에서 EU CBAM와 배터리규제 대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 플랫폼을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롯데알미늄은 이차전지의 용량·전압과 관련한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소재 회사이며 조일알미늄은 롯데알미늄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박의 생산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다. 두 기업은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에 속하는 회사들로 EU CBAM와 EU 배터리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에 롯데알미늄과 조일알미늄에 공급하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스콥3 영역의 탄소배출 데이터까지 완벽하게 수집 및 관리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으로 양사는 제품 생산 과정의 직·간접 탄소 배출원인 스콥1,2 영역뿐 아니라 원료 공급처인 스콥 3의 탄소 배출량까지 측정
빌딩 자동화 등 디지털 연결 기술 혁신 추진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하니웰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에서 건물 관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상업용 건물의 기존 배선을 교체하는 대신 디지털 연결 기술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비용, 폐기물 및 다운타임을 줄이는 새로운 기술을 건물 관리 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의 많은 상업용 건물들은 노후하고 효율이 떨어지며, 이들 중 대부분이 2000년 이전에 지어졌다. 또한 기업들은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네트워킹 기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처리 속도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건물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면 관리자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막대한 비용을 들이거나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도 건물의 네트워크 성능과 보안을 최신 인터넷 프로토콜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산업 및 멀티마켓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겸 ADI EMEA 지역 사장인 마틴 코터는 “ADI와 하니웰은 차세대
디지털 연결 기술로 건물 관리 시스템의 비용, 폐기물 및 다운타임 절감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하니웰은 CES 2024에서 상업용 건물의 기존 배선을 교체하는 대신 디지털 연결 기술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비용, 폐기물 및 다운타임을 줄이는 디지털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당 기술은 건물 관리 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의 많은 상업용 건물들은 노후하고 효율이 떨어지며 이들 중 대부분이 2000년 이전에 지어졌다. 또한 기업들은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네트워킹 기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처리 속도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건물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면 관리자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막대한 비용을 들이거나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도 건물의 네트워크 성능과 보안을 최신 인터넷 프로토콜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마틴 코터 아나로그디바이스 산업 및 멀티마켓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겸 ADI EMEA 지역 사장은 "ADI 기술이 공장 자동화를 넘어 하니웰의 건물
김동현 대표 “지속적인 환경 개선 추진해 국가대표 ESG기업으로 거듭날 것”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이 환경부 선정 2023년 우수녹색기업 시상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녹색기업은 환경부가 환경 개선과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엄격한 인증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산업계, 관계 전문가, 환경부 및 기술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이번 심사에서 △탄소배출 제로화 △적극적인 환경정책 참여 △환경경영시스템구축 △친환경제품개발 △환경오염물질 관리 △ESG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환경오염물질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효율 전력 변압기 개발, 보일러 설비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을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를 감축을 통해 탄소배출 제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관리를 법적 배출 허용 기준 대비 25%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고, 공정 개선을 통한 폐수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VCP-X 생태계 파트너사, 지난 3월 14개에서 11월 46개 기업으로 확대돼 누빅스가 지난 23일 열린 '월간 파트너 데이'에서 23개 파트너사 대상으로 CBAM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솔루션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 기업이 탄소 배출량과 재활용 비중 등 다양한 환경 규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주요 수출국인 EU와 미국 등에서 환경 규제를 법제화하고 있어 수출 기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이 가운데 EU CBAM은 수입 제품에 대해 일종의 탄소세를 부과하는 것이 핵심이며 금년 10월 발효됐다. 2025년까지 전환 기간이며 2026년부터 실질적인 비용을 부과할 예정이다. 법 시행에 따라 초기 대상 업종인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등 6개 업종 관련 기업은 내년 1월 말까지 탄소 발생량을 측정하고 신고해야 해서 관련 디지털 솔루션이 시급하게 요구된다. CBAM 교육에서는 국가표준협회(KSA) 최동근 센터장이 국제 환경 규제 관련 표준, 그리고 법무법인 린의 박경희 변호사가 CBAM 법의 상세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TUV-SUD 김환수 과장이 CBAM 신고를 위한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상세히 설명했다. 누빅스의 VCP-X 플랫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SK C&C,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함께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및 디지털 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에 따라 EU의 배터리 규제와 CBAM, 디지털 여권 도입과 같은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환경규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없이 탄소발자국만을 계산할 수 있는 글래스돔의 기술력을 다양한 사업에 접목시켜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기후테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수직통합 최적화 플랫폼을 통해 B2B 시장에서 '글래스돔 제품환경발자국 솔루션'과'‘글래스돔 제조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세계 최초로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 관리(Life Cycle assessment, LCA)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글래스돔은 'CBAM과 디지털전환' 사업 분야에서 플랫폼 개발 및 공급, 유지보수, 커스터마이징 수행을 담당한다. 또한 데이터 보안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
대한항공은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LX판토스는 이번 프로그램의 첫 협력사로서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변화에 동참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물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SAF 사용에 대한 국내 인식을 높이는 등 항공화물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협의했다. LX판토스는 대한항공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한다. SAF는 폐식용유나 생활 폐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넘게 감축할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
SK E&S는 한국수자원공사·플러그파워·SK 플러그 하이버스와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으로 4사는 각사 역량을 활용해 다가올 그린수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과 운영 기술 확보,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확대와 신사업 발굴 등 국내 그린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E&S와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외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설비를 공급하고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수전해 설비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확산에 핵심 설비다. 협약 당사자들은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PEM 수전해 기술의 국산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수전해기술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그린수소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SK E&S 수소글로벌그룹장은 "PEM 수전해 기술 국산화 협력으로 탄소배출 감축은 물론 국내 청정에
전자제품·생활잡화·의류 등 임직원 기부 물품 1천여 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소외 계층 지원하고 친환경 경영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마련 할 것” LS일렉트릭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ESG 경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임직원 기부 물품 약 1천여 점을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근로장애인들이 상품화하고 판매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사용될 예정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물품 재사용으로 인한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캠페인에 참여한 LS일렉트릭 직원은 “아이가 소중히 입었던 의류 기부를 통해 이웃도 돕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아이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ESG총괄 부사장)은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로 LS일렉트릭의 ESG경영에 대한 진심이 진정성 있게 전달되었기를 바
유럽 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 규정의 도입으로 국내 기업들은 새로운 규제에 직면하게 됐다. 국내 기업들은 CBAM 적용 대상 품목의 확대와 내재배출량의 검증 요구 등에서 대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용 증가와 생산 과정에서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 CBAM는 환경 문제와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배출을 관리하고 규제하는 제도다. CBAM은 탄소누출로 인해 EU의 엄격한 기후 정책이 효과를 미치지 못하도록 방지하고, 국제 시장에서 제조되는 상품의 탄소배출량을 감시하고 제한하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스마트제조혁신협회(SMIBA)는 법률 및 인증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탈 교육 세미나를 11월 6일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는 국내 기업들이 CBAM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관계자는 "이 교육은 국내 제조 기업들이 CBAM 규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CBAM의 도입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