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의 올인원 국비지원 개발 부트캠프 ‘엘리스트랙’이 현업 의견을 반영한 6개 교육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20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민간 기업,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 과정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사업이다. 엘리스트랙은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IT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 과정 기획에 앞서 1650여개 기업 현직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문항은 업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 및 채용 수요 직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채용 과정에서 협업 역량(24%), 실무 역량(22%), 업무 경험(18%)과 같이 실무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직군 별 채용 수요에 대해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14%)와 앱 개발자(14%)라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백엔드 개발자, 풀스택 개발자, 기획자가 각각 10%로 나타났다. 설문을 바탕으로 엘리스트랙은 올해 ▲자율주행 AI 엔지니어 트랙 ▲프론트엔드 전문가 트랙 ▲노드.js(Node.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3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 1차 선정 결과 연간 7698명을 양성할 수 있는 83개 훈련과정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K-디지털 트레이닝은 연간 4만2091명을 양성할 수 있는 494개 훈련과정으로 늘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KT, 삼성, 서울대, 한양대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한다. 정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전액 지원한다. 훈련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에게는 월 최대 1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과 월 최대 20만원의 특별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83개 훈련과정은 인텔 인공지능(AI), 아마존 클라우드컴퓨팅, 현대오토에버 사물인터넷, LG헬로비전 빅데이터, KEB하나은행 핀테크·빅데이터 등 참여 기관과 분야가 다양하다. 3월부터 각 훈련기관의 운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 공고문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