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고객센터의 응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AICC 서비스인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상담사는 고객 문의를 AI가 직접 이해하고 실시간 음성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특히 기존 ARS 안내에서 오는 거부감을 줄이기 문의 유형, 응대 방식 등 다양한 고객에 맞춰 안내 알고리즘을 세분화해 구축했다. AI 상담사를 통해 고객은 대표 번호, 영업 시간, 매장 위치, 요금 안내 등 간단한 질문에 대해 수초 내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 문의가 분산되며 상담원 연결 평균 대기 시간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된다. AI 상담가이드는 AI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통화 중인 상담원에게 최적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자동 답변 안내뿐 아니라 수동 검색, 긴급공지 기능 외 KMS(지식관리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해 효율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다.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는 현재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 계열사에 서비스 중이며 엔터테인먼트, 유통,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
인공지능(AI) 음성기술 고도화로 119 신고접수에 보다 효율적인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다. 셀바스AI는 '지능형 콜백 시스템'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지능형 콜백 시스템은 신고폭주 상황으로 전화가 연결이 어려운 경우, 119 신고자가 음성녹음으로 신고내용을 남기면 녹음 내용을 음성인식 기술로 실시간 텍스트화하고 음성 AI 의도분석을 통해 중요도 및 분류 파악이 된다. 이 중 인명피해 여부, 위급도 등을 파악해 우선적으로 콜백이 진행되어 골든타임 사수가 필수적인 위급신고에 우선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콜백 시스템 도입으로 위급/비위급 신고에 대한 신속한 판단은 물론, 위급신고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통한 골든타임 사수, 콜백신고 접수자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19 신고센터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신고 전화가 집중되면 신고 접수는 물론, 골든타임 사수도 어려운 상황이다. 119 신고 건수도 3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2월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 접수 건수는 1252만 건으로, 2.6초에 한번 꼴로 신고 전화가 울렸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전자가 클라우드 콜센터를 도입하며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법인에 클라우드 콜센터를 도입했다. 올 연말까지 이탈리아, 베트남,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10개 국가에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콜센터 상담원은 PC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집, 사무실 등 장소에 상관없이 클라우드 콜센터를 활용해 근무할 수 있다.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상담원은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지 않아도 돼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다. 고객도 원활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진다. 클라우드 콜센터는 고객의 상담 내용을 문자로 바꿔주는 STT(Speech to Text) 기능을 이용해 상담에서 자주 나오거나 우선적인 처리가 필요한 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해 고객을 케어할 수 있다. 클라우드 콜센터는 상담전화가 몰려 고객이 상담사와 바로 연결이 어려울 때 고객이 선호하는 메신저나 LG전자 고객서비스 홈페이지 내 챗봇을 활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고 안내해 준다. 향후에는 고객에게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콜센터가 챗봇, 보이는 ARS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때 여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이동통신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또한, SKT ICT 패밀리 5개社가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단독 1위 및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IPTV는 조사 이래 첫 단독 1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ADT캡스는 무인경비 공동 1위에 오르며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SK텔링크는 국제전화(13년 연속 1위)에서, 11번가는 e커머스(14년 연속)에서 각각 단독 1위를 달성했다. SKT는 자사의 ICT 패밀리社가 서비스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고객경험 개선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KS-SQI 평가 기준에 사회적 가치 지향 정도를 측정하는 사회적품질 요소가 도입되며 SKT가 펼치는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것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헬로티] 하나카드는 손님의 편리하고 빠른 궁금증 해소를 위해 ‘다이렉트 고객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다이렉트 고객센터는 통화보다 채팅으로의 소통에 더 익숙한 손님의 행동 패턴을 고려하여 개발한 모바일 웹 형식의 디지털 ARS 서비스이다. 상담원과의 직접적인 통화를 부담스러워 하거나 통화 대기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렉트 고객센터에서는 결제예정금액안내, 이용내역조회는 물론 즉시 결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카드 손님Care센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동안 고객이 자주 문의한 내용 중심의 직관적이고 가독성 높은 업무처리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채팅 상담 기능을 대폭 확대하였다. 기존 채팅 상담이 단순 안내성 업무처리에 국한되었다면, 이제는 음성 상담 수준의 정확도 높고 다양한 궁금증 해결이 가능하다. 다이렉트 고객센터의 이용은 스마트폰에서 하나카드 고객센터로 통화 시 별도 앱 설치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다이렉트 고객센터 오픈을 기념한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응모한 손님 중 1,0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