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비롯해 유니클로, 소우지츠 등 日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연이어 체결 뤼이드가 일본 법인의 B2B 매출이 증가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뤼이드는 지난 2021년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본 법인의 B2B 매출은 288% 증가해 글로벌 B2B 사업 확장의 청신호를 켰으며, 전체 매출은 연간 누적 기준(YTD) 51% 증가했다. B2B 매출 성장에는 올해 6월 일본 굴지의 IT 기업 '후지쯔'와의 신규 계약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e러닝 업무 위탁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3084명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추가 수주 또한 예정돼 있다. 뤼이드는 후지쯔 외에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를 포함해 ‘소우지츠’, ‘다이후쿠’, ‘마루젠제약’, ‘테이진’ 등 다수의 일본 현지 기업과 B2B 계약을 맺고 있다. 문용주 뤼이드 일본 법인 지사장은 “뤼이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일본에서 B2B 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일본을 전략적 거점 삼아 이후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도 박차를
레드햇과 일본 최대 통신 기업 NTT(NTT Corporation)가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 아이온(IOWN, Innovative Optical and Wireless Network)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엔비디아(NVIDIA) 및 후지쯔(Fujitsu)와 협력해 엣지(edge)에서 실시간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을 향상하고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아이온 글로벌 포럼(IOWN Global Forum)에서 개발한 기술을 사용해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업계 선도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상에 구축됐으며, 실제 실행 가능성 및 사용 사례에 대해 '아이온 글로벌 포럼의 개념 증명(IOWN Global Forum's Proof of Concept(PoC))'을 획득했다. AI 센싱 기술과 네트워킹 혁신이 가속화되고 특히 데이터 소스가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네트워크 엣지에서 데이터를 평가하고 분류하는데 있어 AI 분석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AI 분석을 대규모로 사용하는 것은 속도가 느리고 복잡할 수 있으며, 새로운 AI 모델과 추가
티맥스소프트가 메인프레임 현대화 SaaS '오픈프레임 리팩터'를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마켓플레이스에 론칭하고 글로벌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래 전략 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첫 번째 제품으로 메인프레임 현대화 SaaS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미국, 일본 등에서 사용 비중이 높은 레거시(Legacy)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AWS 마켓플레이스에 SaaS 서비스로 출시했다. 오픈프레임은 글로벌 기술 조사 및 컨설팅 기업 ISG가 발간한 '프로바이더 렌즈 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3년 연속 메인프레임 서비스 및 솔루션 부문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SaaS 서비스를 출시해 AWS와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더욱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조만간 출시될 미들웨어 SaaS 플랫폼과 함께,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SaaS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디지털 전환 사업을 크게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독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로써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오픈프레
엔비디아(NVIDIA)는 NTT도코모와 세계 최초 GPU 가속 5G 네트워크 출범을 위해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생성형 AI 영향력이 전 세계 여러 기업들에 뻗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통신사들은 5G와 향후 출시될 6G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700만 개 이상의 5G 마이크로셀과 타워를 구축할 계획이다. 따라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 관리, 최적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통신업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NTT도코모는 일본 내 네트워크에 GPU 가속 무선 솔루션을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NTT도코모는 GPU 가속 상업용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의 통신사로 거듭났다. 이번 NTT도코모의 행보는 성능, 총 소유비용,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오픈랜(Open RAN)의 유연성, 확장성, 공급망 다양성을 실현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5G 오픈랜 솔루션은 엔비디아 애리얼 vRAN 스택(Aerial vRAN stack)과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
디지털 어닐러 성능평가 및 사업화 검토 위해 산학협력 협약 체결 한국후지쯔는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이강복 교수 연구팀과 ‘조합최적화를 위한 Fujitsu DA(Digital Annealer; 디지털 어닐러) 성능평가 및 사업화 검토’를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어닐러는 양자 컴퓨터의 작동 원리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됐다. 양자 컴퓨터는 물질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를 연산에 활용해 슈퍼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형 첨단 컴퓨터’로 불린다. 양자 컴퓨터는 수많은 선택지, 즉 ‘경우의 수’를 하나씩 처리하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동시에 여러 경우의 수를 처리할 수 있다. 고성능 컴퓨터 1,600대로 8개월이 걸리는 계산을 양자 컴퓨터는 한 대로 짧은 시간 내 연산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최적화 문제 해결을 위한 최상의 솔버로서 디지털 어닐러의 성능평가를 진행하고, 최적 조합이 요구되는 산업 전반에 풀어야 할 난제를 디지털 어닐러를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후지쯔 디지털 어닐러는 양자컴퓨팅 기술 기반으로 조합최적화에 대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확성 높은 최적화된 결론을 단시간에 제시하
비즈니스 브랜드 'Uvance'로 서비스 비즈니스 글로벌 전개 진행 슈퍼컴퓨터·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 Greenage로 영상 데이터 AI 분석을 통한 현실 디지털화 실현 한국후지쯔가 29일 디지털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글로벌 비전과 연계한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후지쯔 최재일 대표이사가 기자 간담회에서 서비스 비즈니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서비스 계획 및 기술 등을 설명했다. 한국후지쯔는 1974년에 설립돼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하드웨어 플랫폼의 판매 및 대여,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 SI 서비스, 메인터넌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프로덕트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 후지쯔는 전체 매출 중 70%가 Product인 하드웨어 강자 기업이다. 최근 프로덕트 중심 기업에서 서비스 비즈니스 기업로 전환하기 위해 'UVance(유밴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브랜드로 글로벌한 전개를 진행하고 있다. 유밴스는 '모든 사물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진시킨다'는 의미로 후지쯔는 유밴스를 통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고 환경, 경제,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가 일본 NTT도코모(NTT DOCOMO), 후지쯔(Fujitsu)와 5G 기지국 장비의 호환성을 높여주는 Open RAN(개방형 무선접속망) 테스트베드를 서울 KT 융합기술원에 구축하고 개방형 5G 기지국의 멀티벤더 상호 연동 시험에 성공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Open RAN은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방형 프론트홀 인터페이스로, 4G보다 더 많은 기지국 설치가 필요한 5G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현재까지는 장비 제조사 간 규격 호환이 안돼 동일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끼리만 연동할 수 있었다. KT는 NTT도코모에서 세계 최초로 Open RAN 기반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인 후지쯔의 5G 기지국을 Open RAN 테스트베드에 도입하여 멀티벤더 연동 시험 환경을 구축하였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개방형 5G 기지국 장비를 후지쯔의 5G 장비와 연동해 상호 운용성 검증을 완료하고 가입자가 사용하는 단말기에서 발신한 신호를 기지국을 거쳐 코어망까지 전달하는 종단간 연결호 시험에도 지난 10월말에 성공했다. KT는 Open RAN 테스트베드 구축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둔 가상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가 자사의 파트너사인 델, 후지쯔, 기가바이트, 인스퍼, 레노버, 네트릭스, 슈퍼마이크로가 A100 텐서 코어 GPU를 통해 MLPerf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업계 최고의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8개의 워크로드를 모두 실행한 기업은 엔비디아 및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뿐이었으며, 제출한 작업물은 전체 제출물의 4분의 3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작년에 보여준 테스트 점수와 대비해 최대 3.5배 이상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가장 많은 성능이 필요한 대규모 작업을 위해 테스트 제출물 중에서 가장 많은 4096개의 GPU을 사용해 리소스를 모았다. 2018년 5월에 설립된 MLPerf 훈련 테스트에 엔비디아는 네 번째로 참여했으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기록했다. MLPerf는 사용자가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구매를 결정하도록 도와준다. 벤치마크는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추천 시스템, 강화 학습과 같이, 현재 가장 인기있는 AI 워크로드와 시나리오를 측정한다. 또한, 알리바바, 암, 바이두, 구글, 인텔, 엔비디아 등의 수십 개의 선도업계가 지원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테스트를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들
[헬로티] 한국후지쯔(Fujitsu)가 자사 스토리지 이터너스(ETERNUS)의 미드레인지 및 엔트리급 신규라인업인 이터너스 AX, 이터너스 HX, 이터너스 AB, 이터너스 HB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신규 라인업 제품은 고도의 넷앱 데이터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지난 2019년 12월, 후지쯔와 넷앱(NetApp) 본사간 체결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데이터 매니지먼트 인프라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터너스 AX, 이터너스 HX 시리즈는 가상화 시스템 및 파일서버에 적합한 스토리지다. 고성능의 SAN/NAS환경 제공으로 가상화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블록 억세스에서의 높은 리스펀스와 파일 억세스에서의 간편한 데이터 관리를 1대의 스토리지에서 유연하게 실현 가능하다. 이터너스 AB, 이터너스 HB 시리즈는, 사용자의 기반시스템에 활용되는 DB나 고도의 연산시스템에서 활용되는 HPC에 적합한 스토리지로 SSD 고속 데이터처리 및 서버와의 대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온프레미스와 퍼브릭 클라우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백업 및
[첨단 헬로티] 래티스 반도체는 자사의 SiBEAM Snap 기술이 후지쯔(Fujitsu)의 차세대 태블릿 PC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지쯔 Q508은 5Gbps로 무선 전송이 가능한 USB 3.1 기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태블릿 PC다. ▲ 후지쯔 차세대 태블릿PC 'Q508' 후지쯔 클라이언트 컴퓨팅의 니카와 스스무(Susumu Nikawa) CTO는 “SiBEAM Snap 기술은 배터리 전원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었으며, 후지쯔의 태블릿 PC에 초고속이면서 매끄러운 무선 데이터 연결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SiBEAM Snap 기술은 물리적인 커넥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태블릿 PC의 하드웨어 설계를 훨씬 더 견고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후지쯔의 이번 디자인윈 사례를 통해 래티스의 SiBEAM Snap 무선 커넥터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다양한 양산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뛰어난 데이터 전송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양산성이 검증된 이 솔루션은 컨수머에서부터 산업용 시장까지 폭 넓게 적용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추고 있어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헬로티] 후지쯔 일렉트로닉스가 비휘발성 메모리 F램(Ferroelectric Random Access Memory: FRAM) 2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MB85RS128TY F램은 낮은 저장 밀도와 관련핸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후지쯔 일렉트로닉스의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MB85RS128TY는 128킬로비트 용량에 섭씨 -40도에서 125도 사이에서 동작할 수 있다. 후지쯔는 99년부터 시장에 F램 기술을 제공해왔다. F램은 빠른 랜덤 액세스, 높은 수준의 읽기 쓰기, 저전력 소비 등이 특징이다. 이같은 특징은 로그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로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 측면에선 시스템 아키텍처를 간소화할 수 있다. F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후지쯔는 새 제품과 함께 자동차와 산업 자동화 분야를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