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코리아는 데이터센터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시장에서의 기술적인 우위를 확장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데이터센터에 리튬이온 배터리 도입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던 것처럼, 이번 협약은 현재 AI 시대 고밀도 데이터센터 시장에 혁신적인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 개념을 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버티브는 강조했다. 버티브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UPS와 열 관리 솔루션 기술을 인정 받아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버티브는 LS머트리얼즈의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 기술을 버티브UPS 시스템에 통합해 고객의 다양한 배터리 백업 요구시간, 기술적 안정성, 그리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민 등을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는 빠른 충전 및 방전 속도, 긴 수명, 극한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고밀도 HPC 서버와 AI 기반 고부하 요구사항에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백업 타임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에서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국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더 많은 사용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시장 접근을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APC UPS'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APC UPS 브랜드스토어에서는 개인용 IT 장비 등에 적합한 백 UPS(Back UPS), 이지 UPS(Easy UPS) 제품군과 기업용 IT 장비, 네트워크 및 서버용 스마트 UPS(Smart UPS) 제품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PC UPS 전용 교체 배터리까지 구매 가능하다. 무정전전원장치(UPS)는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중단 없는 백업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다.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준다. 또한 정전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전자 제품의 전원 및 서지 보호 기능도 보장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UPS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각 제품은 서로 다른 용도와 용량에 맞게 설계돼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필요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체 에코 라벨인 그린 프리미엄 인증을 받아 제품의 환경적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두바이 버밍엄 대학교에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버밍엄 대학교의 영국 캠퍼스와 연결된 해당 데이터 센터는 두 캠퍼스 간의 신속한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고, 최대 에너지의 15%를 절약할 수 있다. 버밍엄 두바이 대학의 캠퍼스는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스마트 캠퍼스다. 학생과 교수진은 차세대 무선 연결 기술인 WiFi6를 활용해 본 캠퍼스와 해외에 위치한 영국 캠퍼스와 학습 및 연구를 수행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적용돼 연결된 부하에 대한 전원 관리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Rack PDU를 지원한다.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는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 시 배터리 백업 전원을 제공하며, Easy Rack 마운트는 데이터 센터의 설계와 유지 관리를 단순화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IT(EcoStruxure IT) 소프트웨어는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는 현장 또는 원격으로 서버, 냉각 및 전기 장비 전반에서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소프트웨어에 내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