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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접목한 스마트카 플랫폼으로 차량 내외부 연결 강화한다

  • 등록 2016.02.29 12: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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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량 내부의 기능 통합과 외부와의 안정적인 상호 연결성에 대한 고객 경험 제공, 클라우드 확산, 자율주행 혁신 및 안전성 극대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 시스템의 인텔리전스 및 커넥티비티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윈드리버는 IoT를 접목한 스마트카 플랫폼 ‘헬릭스 콕핏’을 출시해 차량 제조업체의 커넥티드카 비전 실현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윈드리버(www.windriver.com)는 커넥티드카의 커맨드 센터를 위한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 콕핏(Wind River Helix Cockpi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헬릭스 콕핏’은 오토모티브와 IoT 환경의 요구조건에 맞춰 설계됐다. 이와 함께 차량 안전성 보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헬릭스 드라이브(Drive)’도 공개했다. 


‘헬릭스 콕핏’과 ‘헬릭스 드라이브’는 윈드리버의 오토모티브 부문 포트폴리오인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 제품이다. 


윈드리버의 오토모티브 부문 포트폴리오 ‘헬릭스 체시’는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 등 소비자 중심의 임베디드 디바이스 관련 기술과 더불어, ADAS(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안전성 관련 기술,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개발 툴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신 기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윈드리버의 커넥티드카 사업 부문 총괄 책임자 마커스 맥캐먼(Marques McCammon, General Manager of Connected Vehicles)은 “IoT의 확산으로 오토모티브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내, 외부의 커넥티비티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차량 제조업체들이 커넥티드카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환경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헬릭스 콕핏’은 차량 제조업체들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환경을 확보하고 커넥티드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 헬릭스 콕핏


‘헬릭스 콕핏’은 제니비(GENIVI) 규격에 부합하는 리눅스 욕토(Yocto) 프로젝트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혁신적인 연결성을 갖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텔레매틱스, 차량 계기판 시스템을 위한 풍부한 기능들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하드웨어 및 HMI 툴을 지원하며, 특히 복잡한 IVI 시스템에 최적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고객들의 빠른 시장 진입을 돕는다. 


‘헬릭스 콕핏’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윈드리버 헬릭스 앱 클라우드(Wind River Helix App Cloud)’에 접속해,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서 IoT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헬릭스 콕핏’의 주요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 ‌커넥티비티 프레임워크(Connectivity framework) : 통합형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통해 차내 고객 경험을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IoT 디바이스와 기반 환경에 연결하고 확장시킬 수 있다.


•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OTA(Over the air) 관리 : 소프트웨어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무선 업데이트 및 관리를 지원한다.


• ‌유연한 플랫폼 : 통합 및 분산 아키텍처에 대한 유연한 차량 시스템 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전체 ECU 상에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 ‌장기적인 지원 :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을 선도하는 윈드리버의 시큐어 리눅스(Secure Linux)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IoT 요건 및 프로토콜, 개발 등에 대한 확장성을 보장한다.


• ‌빌트-인 보안 : 부팅 및 런타임 과정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어하기 위해 윈드리버 시큐리티 프로파일(Wind River Security Profile)이 탑재되어 있다.


헬릭스 드라이브 업데이트로 ADAS 지원 기능 향상


이와 함께 윈드리버는 ‘헬릭스 드라이브(Helix Drive, 이전 Automotive Profile for VxWorks®)’의 업데이트를 통해 ADAS 인증 시스템 및 자율 주행 적용 사례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헬릭스 드라이브는 AUTOSAR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로 차량용 안전성 국제 표준인 ISO26262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실시간 운영체제 (RTOS) VxWorks를 기반으로 설계된 헬릭스 드라이브는 안전성 및 보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주행 애플리케이션 인증에 대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요구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차량 내부의 기능 통합과 외부와의 안정적인 상호 연결성에 대한 고객 경험 제공, 클라우드의 확산, 자율주행 혁신 및 안전성 극대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 시스템의 인텔리전스 및 커넥티비티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지능형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복잡성 및 상호 연결성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로서 주목받고 있다. 


윈드리버는 이러한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헬릭스 체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그림 1). 차량의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의 IoT를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궁극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 그림 1. 헬릭스 체시 포트폴리오, 차량의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의 IoT를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궁극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와 서비스, 실제 동작이 하나의 환경에서 다른 환경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업체는 커넥티드카에서 제공되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차량의 공간 및 중량, 전력 등을 최적화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간 상호연결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차량을 공급하는 한편 운전자들의 주행 경험을 향상시키고,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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