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재료 동향] 냉간 금형 재료의 현상과 개발 동향
냉간가공에는 단조, 프레스, 파인블랭킹, 전조, 롤 성형 등이 있는데, 최근의 니어넷셰이프화나 자동차 부품에 대한 하이텐(고장력강판) 적용으로 대표되는 피가공재의 고강도화에 동반하여 가공에 이용되는 냉간 금형에 걸리는 부하는 점점 더 과혹화되고 있다. 그 한편으로 제품 메이커의 해외 생산 이행이나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대두 등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금형 제조 코스트의 절감이나 가공 시간의 단축 및 열처리 효율의 개선에 의한 리드타임의 단축이 금형 제작에서 중요한 과제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고성능화’, ‘사용성’, ‘코스트 절감’ 등 다양화되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냉간 금형 재료 개발 동향과 개발 재료의 일례로서 냉간 금형용 강에 대해서 소개한다. 냉간 금형에서 주요 손상 형태는 마모, 결손, 균열, 변형 및 버닝 등이고, 금형 재료에는 경도, 인성, 강도 및 내마모성이 요구된다. 대표적인 JIS 규격 강으로서는 냉간 금형용 합금 공구강 SKS3, SKS93, SKD11이나 고속도공구강 SKH51, SKH40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일간공업신문사 형기술지에 게재된 山陽특수제강의 마에다 마사토, 이케다 히로키씨가 저술한 글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