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로 시작하는 RFID (11)
육아와 NFC-완구편
단말기/스마트폰 측의 NFC 대응도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NFC 태그가 손 안에 있다면 이제 무엇에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일본의 가정에서는 대나무 잠자리나 대나무 말 등의 장난감을 부모가 아이와 함께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하루하루의 업무를 처리하는데도 벅찬 상황에서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을 만드는 등의 협동 작업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NFC 태그이다.
이 아이디어는 퍼스널 NFC 태깅의 철칙이라는 점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행위와 동영상을 재생하는 행위의 행동동선을 제대로 링크시키는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이러한 장치 안에는 NFC 태그 내에 해당 차량의 동영상을 Youtube에서 찾아내어 그 URL을 NFC 태그로 인코드 하는 매우 간단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그 장난감을 선물 받고 기뻐하는 아이의 사진을 함께 남겨 둘 수도 있다. 즉, 아이가 선물 받은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려고 할 때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영상이나 동영상을 통해 그 때의 기분 등을 상기시켜 장난감을 선물 받았을 때 기뻤던 마음이 생생하게 기억날 것이며, 이와 동시에 그 장난감을 소중하게 하려는 마음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야말로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