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의 자회사인 베스핀글로벌 테크센터(이하 BTC)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대구·경북권의 유망 스타트업 40여 곳을 선정,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기술을 밀착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BTC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5월 대구·경북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성과다. BTC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구·경북권 40여 개 스타트업에 종합적인 클라우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을 제고하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클라우드 최적화 컨설팅 ▲모니터링 및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계정·OS·백업 관리 ▲장애 처리 ▲비용 최적화 ▲리소스 라이트사이징 ▲아키텍처 리뷰 ▲구성·배포 ▲실시간 기술 문의 응대 등의 종합적인 클라우드 기술 서비스가 약 6개월간 전면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상 기업이 원하는 경우에는 지원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각 기업에 배정된 BTC 전담 엔지니어를 통해 클라우드의 장점을 활용한 비용 절감, 개발 속도 향상, 인프라 안정성,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
KT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센터), 대구광역시가 함께 진행한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지난 4월 대구창경센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대구창경센터는 인공지능 ICT 융합서비스 등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 2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AI 기반 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브이캣(VCAT)을 운영하는 '파이온코퍼레이션',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이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VCAT 영상제작 기능을 KT 통합형 광고 플랫폼 서비스 바로광고에 제공하고, KT 바로광고 보유 지면 전용 템플릿을 개발해 누구나 쉽게 광고영상 소재 제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1위 사업자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는 지난달 신규 출시한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해 KT형 SW개발 등을 협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개선함과 동시에 신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KT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KT와 협업할 수 있는 설루션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대구 소재가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KT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기술검증(POC) 및 성장지원 자금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KT 전담 사업부서와 KT그룹사와 매칭되어 멘토링을 제공받고 공동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KT 브리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지원 우대 혜택, KT 진행 전시회 참여 기회,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와 KT그룹과 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지원한다. 이밖에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등에 소재한 입주 공간, 에코온 가입, KT에서 보유한 특허의 무상 양도 기회 등도 제공된다. 대구창업허브(DASH)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KT는 "중기부 정책 방향에 맞춰 민간 주도의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지역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