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시흥시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만 먼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대건설은 전했다. 시화MTV는 시화호 북측간석지 약 301만평(약 9.98㎢ 면적)을 개발해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도시로 조성되는 곳이다. 첨단벤처, IT산업, 연구기관 등 첨단복합용지는 물론, 물류, 유통 등 지원시설, 시화호 수변 공간을 활용한 상업, 업무, 주거, 관광 용지, 쾌적한 전원도시로 개발될 공공시설, 공원녹지 등으로 꾸며진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옵션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
우미건설이 10월 울산광역시 '다운2지구'에서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운2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울산 단일지역 최대규모의 주거단지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1만2000여 가구(2만8000여 명)가 거주할 것으로 계획돼 있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교육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시설 등이 구성될 예정이며 문화재발굴조사구역 지정으로 인한 문화재박물관과 역사문화공원의 조성도 추가로 확정됐다. 또한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의 개설과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어 울산시 전역으로의 이동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은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유치원·초·중·고교 예정부지가 계획돼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남측으로는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다. 또 문화시설과 상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19개 동 1647세대 구성 이달 말 청약 접수 시작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견본 주택을 이달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으로 설계된 공동주택 건물 19동으로 구성됐고, 164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206세대만 일반 분양으로 공급돼 내년 3월 입주를 시작한다. 세대당 전용면적은 74㎡·84㎡·104㎡·135㎡ 구성인데, 135㎡의 경우 팬트하우스로 분류돼 있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반경 500m 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 예정인 신용역이 있고,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와도 근접해 입지적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 단지 건폐율 12.84%로 동 간 거리가 확보됐고, 산책로·놀이시설·수경시설·휴식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주거 환경 측면에서도 거주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실내 골프연습장·작은 도서관·독서실·게스트하우스 등을 담았다. 청약일정은 이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에는 1순위, 22일에는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고, 정당 계약은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월 실시한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애)' 공모전 당선작을 22일 발표했다. 최우선 당선작에는 'LH 공동주택 생활정보 제공 개선'과 '한눈에 이해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공고문'이 선정됐다. 'LH 공동주택 생활정보 제공 개선'은 LH 홈페이지에 분양 단지별 생활 안내서를 게시하고 단지별 맞춤 정보를 영상이나 그림 등으로 알기 쉽게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한눈에 이해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공고문'은 기존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이미지와 글자가 함께 작성된 요약본을 추가해 주거 취약계층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주거복지 분야에서 가장 많은 127건이 몰렸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3%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LH는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4건, 우수상 7건, 장려상 20건 등 총 31건의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각 2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장려상 각 1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오는 10월 21일부터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개인차량 이동 주차나 택배물품 세대 배달 등 개인 소유물 관련 업무를 시키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고 지자체의 시정명령까지 무시하는 아파트 주민은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경비원은 기존 ‘경비업법’에 따라 경비 업무만 수행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공동주택관리법’을 개정,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공동주택 경비원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설정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및 노동계, 입주자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개정안은 공동주택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청소 등 환경관리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정리·단속 ▲위험·도난 발생 방지 목적을 전제로 한 주차관리 ▲택배물품 보관 등의 업무로 한정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