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PC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멤버십,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설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기술을 바탕으로 SPC 멤버십인 해피포인트 앱의 상품·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 자연어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맞춤형 상품 추천 등 쇼핑 기능을 강화한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텔레콤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기반 점포 관리 설루션, AI 기반 재고관리 설루션 등 개발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의 T멤버십과 SPC의 해피포인트를 연동해 T멤버십 앱 내 바코드로 해피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에서 상품 구매 시 T멤버십 할인·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AI 기반 미사용 쿠폰 리마인더 기능도 선보인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앞으로
SPC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 사업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저소득층 가정 93곳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또 서울 서초구 내곡동 비닐하우스 마을 단지를 찾아 명절 음식과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는 복지기관에 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 성남시 소재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성남시 추석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 쌀 160포를 후원했고,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파리바게뜨 빵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SPC삼립은 세종, 광주, 대구 등에 위치한 12개 복지기관에 선물 세트와 삼립 빵 5500여 개를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한국아동복지협회 보육기관 262곳에 아이스크림 케이크 약 1만 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그룹은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PC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열사 매장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은(報恩) 행사인 '함께 기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라그릴리아 등 SPC가 운영하는 전국 6600여 개 전 매장이 행사에 모두 동참한다. SPC는 이달 6∼30일 국가유공자 카드를 제시하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5% 할인과 5% 해피포인트 적립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 브랜드 매장의 경우 18% 할인과 해피포인트 2%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PC는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SPC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2019년 삼일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은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에 5번째 점포를 오픈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파리에 3개 점포를 추가로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파리 몽파르나스 지역에 '몽파르나스점'을 열었다. 몽파르나스점은 67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기차역 앞에 위치한 오피스 상권 특성을 반영해 샌드위치 등 '그랩앤고(Grab & Go)' 코너를 강화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파리 라데팡스 지역 유명 건축물인 그랑드 아르슈(신개선문) 인근에 보엘디유점, 코롤점을 개소했다. 이로써 프랑스 파리 내 파리바게뜨는 총 5개로 늘었다. 크리스토프 라로즈 파리바게뜨 프랑스법인 사업부장은 "파리바게뜨는 SPC그룹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프랑스 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경북 경산시,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와 '경산대추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 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파리바게뜨는 수매한 경산 대추를 활용해 파운드케이크, 파이, 마들렌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경산 대추를 원료로 쓴 베이커리 제품을 발달장애인 시설에 기부한 데 이어 앞으로도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력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