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K-Robot 세미나: 로봇, 솔리드웍스를 만나다!’ 고객 세미나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로봇이 지능화되고 전통적인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의 K-로봇 경제 정책과 발맞춰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및 클라우드 기반 제품 개발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를 통한 국내 로봇 제조 기업의 선진 사례를 공유한다. 세미나는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IT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인 AI 동향과 산업 응용 사례 및 전망을 공유한다. 이어서 경남대학교 한성현 교수가 로봇기술의 동향과 미래 로봇 시장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로봇 제조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다쏘시스템은 전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코리아 솔리드웍스 브랜드 전문가들이 로봇 설계, 데이터 관리, 협업, 시뮬레이션, 제조 라이프 사이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다룰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 개발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의 다양한 포트폴리
로보티즈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ICRA 2024(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 참가해 출시 예정 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ICRA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문가 모임인 IEEE(전기전자학회,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주관하는 로봇 자동화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44회차 행사인 ‘ICRA 2027’은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최근 출시한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 -Y’의 성능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존 주력 제품인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DYNAMIXEL DRIVE(DYD)' 등을 소개한다. 동시에 로보틱스 및 자동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 및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로보티즈는 새로운 출시 예정 제품을 먼저 공개한다
오는 2030년까지 민관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100만 대를 산업·사회 각 분야에 보급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최신 로봇산업 진흥 계획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5년 단위로 로봇산업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에는 제조업에서부터 농업, 물류, 서비스, 국방, 사회안전, 의료, 돌봄에 이르는 전 산업·사회 영역에 2030년까지 100만대의 로봇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고, 첨단로봇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51개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며, 2030년까지 로봇산업 인력 1만5000명 이상을 양성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로봇과의 공존을 위해 로봇 친화적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로봇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발·활용되도록 로봇윤리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개발 단계의 로봇이 안정성, 신뢰성 등 검증을 거쳐 신속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약 2000억 원을 투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