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U와 '호주 글래드스턴 수소 허브 공동 개발' MOU 체결 한국동서발전이 호주에서 그린 수소 개발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7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주 정부 청사에서 호주의 그린 수소 개발사인 H2U(The Hydrogen Utility)와 '호주 글래드스턴 수소 허브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 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무한 수소라 탄소 중립 시대에 가장 필요한 미래형 에너지 기술로 평가받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호주 퀸즐랜드 글래드스턴 인근에 조성될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수출 산업단지를 공동 개발·투자하고, 호주 현지에서 생산된 그린 수소를 국내로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수소 허브 사업 개발 지원과 그린 수소 생산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H2U는 2028년까지 글래드스턴 지역에 수소 허브 구축을 목표로 용지 확보, 인·허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동서발전은 국내 에너지 자원 안보를 위해 생산한 그린 수소의 우선 구매권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H2U의 대표인 아틸리오 피그네리(Attilio Pigneri) 박사와 Hexagon PPM 아시아 태평양 총괄이 파비오 야다(YADA PEREIRA Fabio)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헥사곤) 센서와 소프트웨어, 자율 테크놀로지를 통합하는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헥사곤(Hexagon AB)이 호주의 주요 수소 기반시설 개발업체인 H2U(The Hydrogen Utility)와 글로벌 녹색 수소 혁명의 하나로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자산관리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산업 시설의 디지털 설비, 업무 통합과 관련된 헥사곤의 축적된 전문 지식을 H2U의 녹색 수소 및 녹색 암모니아 플랜트 설계와 결합해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양한 산업 및 에너지 기업들에 있어 녹색 수소를 통해 탈탄소화를 제대로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신속 구축 시나리오들의 핵심은 정보 관리에 도입되는 새로운 글로벌 표준과 부합한 기술과 운영 연계 측면의 ‘디지털 트윈’ 구현 가능성이다. 헥사곤(Hexagon)의 PPM 사업부는 H2U에 기술 설계, 투자 관리, 건설 및 운영을 아우르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