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은 신규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 2 LIGHTSPEED'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PRO X 2 LIGHTSPEED는 로지텍의 프로급 게이밍 기어 라인업인 'G PRO'의 새로운 게이밍 헤드셋 제품이다. 탁월한 성능의 오디오 기술과 드라이버를 탑재해 게이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이상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지텍은 전했다. PRO X 2 LIGHTSPEED는 그래핀(Graphene) 소재로 이루어진 PRO-G 50mm 그래핀 고급 드라이버를 탑재해 웅장한 사운드스케이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 사운드를 지연 없이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재현하며 왜곡을 최대한 줄여 사용자가 소리를 통해 인플레이 상황에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다. 또한 탈부착식 6mm 카디오이드 콘덴서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의 Blue VO!CE 기능을 통해 목소리 톤 커스터마이징 및 세부 볼륨 조절이 가능해 더욱 생생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7.1 다중 서라운드 채널을 지원하는 DTS Headphone:X 2.0 기술 또한 적용해 디테일하고 풍부한 음향 효과를 전달한다. 로지텍 라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그래핀(Graphene)’ 나노구조를 모델로, 탄소소재의 초미세 결함을 분광분석법으로 찾아낼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핵심은 여기에 ‘그래핀(Graphene)’ 나노구조 모델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그래핀 구조란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의 벌집 모양으로 서로 연결돼 있는 0.2 나노미터(㎚) 두께의 평면 구조로, 다양한 탄소소재 분석 연구의 기초 모델이 된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초경량·고강도 특성의 탄소섬유복합재(CFRP), ▲흑연 및 활성탄 기반의 에너지저장소재, ▲나노탄소 기반의 차세대 전자소재 등 여러 소재 분야의 결함분석 기초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소재 내부에 존재하는 나노 단위의 초미세 결함은 안정적인 육각형 벌집구조를 깨뜨려 소재 고유의 전기적, 화학적 물성을 변질시킨다. 이 경우, 원하는 용도로 쓰기 위한 물성 최적화 작업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산업적 활용 확대 및 소재 자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결함분석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나노결함 분석은 현미경을 활용한 ‘형상분석법’이 주류였는데, 현미경이 닿는 일부 겉면 구조만 볼 수 있어 내부를 비롯한 전체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