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2024년 상반기 SaaS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6.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클래스팅의 교육용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클래스팅 AI’는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으로 ▲정확한 학습 진단(CAT) ▲학생 개별 수준 맞춤형 학습 추천 ▲교사 주도의 AI 평가 기능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일대다 교육의 한계를 극복한 솔루션으로, 현재까지 누적 24만 명 이상 구독자를 확보해 클래스팅 매출 성장을 가속화했다. 클래스팅은 클래스팅 AI를 통해 2016년부터 일찍이 AI를 교육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성취도가 향상된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 클래스팅 AI를 도입한 학교 수는 1191개로 전년 대비 4.86배 증가했다. 추가로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대학교 등과 파트너십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이번 SaaS 매출의 큰 성장은 클래스팅이 AI 에듀테크 SaaS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지표”라며 “클래스팅 한국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패쓰가 컴퓨터 기반 적응형 검사(CAT) 플랫폼 기업 더캣코리아와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패쓰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AI 에듀웨어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강사들이 패쓰의 플랫폼을 이용해 라이브 강의뿐만 아니라 테스트, 숙제, 미션 등의 수강생 관리와 학부모 소통을 원스탑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고등학생 대상 CAT 알고리즘 기반 수학 진단평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패쓰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강사와 수강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AT(computerized Adaptive Testing)는 미국 및 유럽 등에서 국가자격시험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응시자 개별 맞춤 검사다. 더캣코리아의 서동기 대표는 미국 미시간 주정부 교육부 심리측정가로 재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더캣코리아를 설립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CAT 전문가다. 패쓰는 단기간에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의 학습 패턴과 습관 데이터를 분석해, 투두라는 차별화 서비스를 개발, 5월 클로즈드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5월 초 대치동 학원가에 ‘패쓰 인공지능 디지털 강의 연구소’를 개설해 본격적인 교육시장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