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3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장동현 기타비상무이사, 김태진 사외이사/감사위원, 박진회 사외이사 선임 건 등 통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신규 포트폴리오 발굴에 주력하고(Portfolio Designer & Developer) 사업개발 및 R&D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술(Tech.)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본격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미래 에너지 및 순환경제 관련 새로운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크게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작년 SK이노베이션과 산하 여덟 개 사업회사들은 각자 고유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하고 사업회사별 독립경영 체계를 완성했다”면서 “올해는 각 사 파이낸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회사’(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로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SDI가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뛰어난 글로벌 100대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최근 발표한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명단에서 삼성SDI는 4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순위가 14계단 올랐다. 삼성SDI는 2018년 10위로 처음 명단에 진입한 뒤 이듬해 83위로 떨어졌으나 2020년 80위, 2021년 60위, 지난해 46위에 선정되며 꾸준히 순위가 다시 오르고 있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2005년부터 매년 연 매출 10억달러(약 1조2천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 명단을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 항목은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 배출,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의 평균 임금 격차, 산업재해 발생률, 여성 임원 비율 등 23가지 지표로 구성됐다. 올해 총 6천914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오른 가운데 삼성SDI는 종합 평가 점수 B-(마이너스)를 기록하며 2018년 이후 4년 만에 50위권에 들었다. 삼성SDI는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대한 100% 재생에너지 전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