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가 서울에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를 연다. 서울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열어, 자사 기업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포함해 국내 사이버 보안 규제당국 관계자에게 카스퍼스키의 제품 및 서비스 전반을 공개한다. 센터 방문객은 카스퍼스키의 투명성 센터에서 회사의 위협 탐지 규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솔루션 소스코드를 검토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투명성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자사 소스코드를 외부에서 검토하도록 공개함으로써 디지털 신뢰를 쌓아왔다. 이에 서울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이는 일반적인 질문을 포함해 각자 필요한 보안 평가의 깊이에 따라 세 가지 피스트 검토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 질의를 나눈다. 피스트는 카스퍼스키 제품 및 서비스의 보안 개발 프로세스와 데이터 관리 관행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블루 피스트’, 카스퍼스키 스페셜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소스 코드의 가장 중요한 측면을 검토하고 특정 기능에 대한 표적 분석을 제공받는 ‘레드 피스트’, 카스퍼스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방문자가 가장 포괄적이고 철저한 소스 코드 검토를 수행하는 ‘블랙 피스트’로 나뉜다. 투명성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제로트러스트 보안 환경 구현을 위해 카스퍼스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틸론은 글로벌 보안기업 카스퍼스키와 다중 계층 보안이 적용된 VDI 및 DaaS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환경을 구현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이 보유한 VDI 기술에 카스퍼스키의 가상화 보안 기술을 접목한 다중 계층 보안 적용 VDI·DaaS 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4억 명 이상의 이용자와 27만 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IT 보안 기업으로 물리적 환경, 가상 환경 및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지원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틸론의 VDI 기술은 독자적 고속 암호화 프로토콜인 ‘ATC’를 통해 서버상의 VD에서 실행되는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의 화면 값을 사용자 디바이스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전송 단계에서의 해킹 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카스퍼스키가 적용할 가상화 보안 기술은 VM을 대신해 하이퍼바이저에 위치한 SVM에서 파일 스캐닝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