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으로 '클라우디버스' 구축...시장 경쟁력 키워가 이노그리드가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준비된 사업자라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체 개발한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필두로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스택잇(Openstackit)’,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
이노그리드는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2023년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수요기관의 정보 자원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노그리드는 다양한 수요기관 중 화성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의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맡았다. 사업 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약 34억 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에 SaaS형 통합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경상북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서 인정받은 클라우드 노하우와 전환 기술력을 이번 사업에도 발휘해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의 단독 수행사로서 18개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사용 중인 총 52종의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구축하는 전 과정을 총괄한다. 특히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