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V, AMR, 친환경 스마트패키징 등 첨단 물류기술 도입 계획 … 다양한 배송 서비스 구현 CJ대한통운이 부동산펀드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도권 지역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AI•로봇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풀필먼트’를 구현하는 등 이커머스 물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부동산펀드 기금 3,560억원을 활용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용인남사센터는 연면적 약 13만2천㎡(4만평)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상온창고와 저온창고를 모두 갖춘 복합물류센터로 조성되며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층별 최대 26대의 화물차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층에 접안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양재IC까지 40~50분이면 진입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CJ대한통운은 현재 골조공사 진행중인 용인남사센터에 향후 AI, 로봇 등 첨단 시스템과 설비를 적용해 물류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풀필먼트’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봇이 스스로 상품과 박스를 옮길 수 있도록 AGV, AMR 등을 도입하며, 주문정보에 따라 최적박스를 추천•제함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포장하는 ‘친환경 스마트패
삼성금융관계사와 2,500억원 블라인드펀드 조성 및 금융기관 통해 4,900억원 조달하기로 수도권 핵심 물류거점 확대 위한 동력 확보 … 블라인드펀드 활용 통한 재무 부담 최소화 CJ대한통운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이커머스 물류거점 확보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SRA자산운용과 ‘삼성SRA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0호’ 약정을 체결해 2,500억원 규모의 물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으며, 펀드 차입금 4,9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 2,500억원은 CJ대한통운과 삼성금융관계사가 투자한 2종 수익증권 1,000억원과 재무적 기관투자자(FI)가 투자한 1종 수익증권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이다. CJ대한통운 및 삼성금융관계사, 기관투자자는 이번 블라인드펀드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구조의 부동산펀드 운용 ▲수도권 중심 물류센터 확보 ▲효율적인 물류인프라 거점 개발 및 발굴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물류인프라 수요 선제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