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매장 간 배달 업무는 이제 서빙로봇으로”…알지티, 대전 지하상가에 5G 탑재한 써봇 공급
서비스로봇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알지티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자사 서빙로봇인 ‘써봇’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는 총 길이 1170m에 입점 매장만 600여 개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하상가다. 지난해 말 대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재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는 알지티의 써봇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로봇 실증이 진행 중이다. 알지티는 지난 6월 노인요양시설에 써봇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상가에 써봇을 도입하며 서빙로봇 활용 영역을 한 단계 더 확장하게 됐다.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공급된 써봇은 총 3대로, 알지티는 현재 진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증사업에 따라 모든 써봇에 5G 기술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알지티가 써봇에 5G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와이파이(Wi-Fi) 연결 방식 대비 빠른 통신이 가능하고 보다 세밀하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밖에도 써봇은 라이다(RIDAR) 센서와 3D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어 스스로 공간을 인식하고 실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