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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부문 SW/ICT 장비 사업에 약 4조원 투입

  • 등록 2015.04.09 1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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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과총회관에서 개최된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확정) 설명회’에서는 2015년 공공부문 SW·ICT 장비 수요예보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기서는 공공부문 2,173개 기관 중 2,148개 기관이 응답한 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에서는 2015년 공공부문 SW·ICT 장비 사업 규모가 3조 8,125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2,622억원(7.4%) 증가한 금액이라고 발표했다(표 1).




두 부처는 SW산업진흥법 제19조(SW 사업의 수요예보),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정보통신장비 수요예보)에 따라 공공부문의 SW·ICT 장비 구매 수요와 SW·ICT 장비사업 추진 계획을 매년 2회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SW 구축 예산은 2조 7,196억원(전년 대비 5.8% 증가), 상용 SW 구매는 2,477억원(전년 대비 0.6% 감소), HW 구매는 8,452억원(전년 대비 15.7% 증가)으로 집계됐다.


SW 구축 사업을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이 1조 3,834억원(50.9%)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SW 개발 사업이 33.1%인 8,9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부 대형시스템 유지운영과 2014년에 공표된 상용 SW 유지관리요율 상향 등에 의해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이 큰 폭(2,343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용 SW 구매 사업은 사무용과 보안 분야가 1,122억원으로 45.3%를 차지했다.


HW(ICT 장비) 구매 예산은 총 8,452억원인데, 그 중 컴퓨팅 장비 구매 예산이 5,327억원(63.0%), 네트워크 장비 구매 예산이 2,917억원(34.5%), 방송 장비 구매 예산이 208억원(2.5%)으로 집계됐다.


SW 구축 사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2014년 6,486건, 1조 3,529억원(52.6%)에서 2015년 7,050건, 1조 5,648억원(57.6%)으로 전년 대비 15.7%(2,119억원) 증가했다.


그리고 80억원 이상 사업 부문은 2014년 35건에서 2015년 36건으로 증가했으며 예산 규모는 9,320억원(36.3%)에서 7,951억원(29.2%)으로 전년 대비 14.7%(221억원) 감소했다.


발주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1조 4,808억원(38.8%), 공공기관이 1조 6,793억원(44.0%)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 결과는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확정) 설명회’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www.swit.or.kr)을 통해 세부 기관 및 사업별로 검색할 수 있다.

 

 

김희성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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