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ZIEN)이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청년과 기업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업으로, 자기계발 지원·수평적 조직문화·육아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 문화를 갖춘 기업을 의미한다. 선정 기준으로는 서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해 ▲일자리 창출 성과 ▲고용 안정성 ▲조직문화 ▲복지 혜택 ▲업무의 질 ▲기업 우수성 등 종합적인 평가 요소를 고려한다. 지엔은 자율 출·퇴근제를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구성원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채택했다. 지엔 조영민 대표는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많은 인재가 함께하고 싶어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엔은 현재 XIoT 펌웨어 보안 SECaaS ‘Z-IoT’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Z-IoT는 IoT 디바이스에 탑재된 펌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솔루션으로
지엔(ZIEN)이 XIoT 펌웨어 보안 SECaaS(Security as a Service) ‘Z-IoT’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Z-IoT는 IoT 디바이스에 탑재된 펌웨어(기기 내 주요기능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해주는 솔루션이다. 펌웨어를 이 솔루션에 업로드하면 패스워드, 암호화 파일, 바이너리,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제로데이 등을 분석해 펌웨어 내 보안 취약점을 찾아준다. Z-IoT는 지엔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인증을 받은 자동화 솔루션으로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안점검 시간 등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솔루션은 취약점 분석시간을 기존 수동점검 대비 25%로 감축시켰다. 약 4배 가까이 빨라진 작업 속도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365일 연중무휴 사용 가능하다. 기존 펌웨어 취약점 분석은 리버스 엔지니어링(역공학)을 통한 전문가들의 수동 작업이 주를 이뤘다. IoT 디바이스 종류는 수백억 개에 달하는 반면, 이를 점검할 수 있는 관련 지식을 갖춘 보안 전문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기업들은 디바이스 취약점 분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했지만 한정적인 자원량으로 보안점검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