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육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초격차 10대 분야(우주·항공·해양,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이동수단 등)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블로항공은 이를 통해 3년간 최대 11억 원의 사업화 및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정책자금·보증·수출 등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파블로항공은 ‘자율군집드론 기반의 3D 이미징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자율군집드론 비행제어와 지능형 임무분배 등 주로 국방 분야에 적용해 온 자사의 핵심 기술에 AI 기반의 3D 이미지 제작 기술을 접목하면 기존 3D 스캐닝과 디지털트윈 솔루션의 여러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파블로항공 설명이다. 파블로항공은 애플의 비전 프로와 같은 확장 현실(XR, Extended Reality) 기기의 보급과 발맞춰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김현곤 파블로항공 오픈이노베이션본부장은 “지금까지 3D 콘텐츠 제작이 전문 스튜디오처럼 제한된 환경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10대 초격차 분야 중 처음으로 모빌리티 분야 창업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모빌리티 분야 창업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 지원,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10개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최대 6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보증·수출 사업 등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부터 마케팅, 홍보,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해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격차 프로젝트에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최고의 혁신 스타트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