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인터넷 뱅킹 플랫폼인 '비즈니스뱅킹(Business Banking)'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퍼스트비즈(First Biz)'를 개편한 중소기업 전용 플랫폼인 '비즈니스뱅킹'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를 대폭 개선하고, 핵심 서비스들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의 금융인증서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발급 및 보관할 수 있으며, 해외송금, 국내 외화자금이체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크롬, 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멀티브라우저 서비스를 통해 웹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올해 연말까지 비즈니스뱅킹 플랫폼을 통한 모든 이체거래(건별 이체, 대량이체)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비즈니스뱅킹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금리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즈니스뱅킹 플랫폼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내 비즈니스뱅킹 메뉴에 들어가 접속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서비스 28종 추가해 52종으로…학자금지원 서비스 신청때도 이용 가능 앞으로 은행계좌 개설, 신용평가점수 혜택 신청, 학자금지원 신청 등을 위해 필요한 증명서가 대폭 줄어들어 국민편익이 높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5일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28종을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시작된 공공 마이데이터는 이번 확대로 기존 24종에 더해 총 52종으로 늘어난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에 관한 행정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제출서류 중 필요한 항목만을 선택해 묶음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식 서비스 추가에 따라 예금·적금 가입·연장, 퇴직연금 가입 등의 금융서비스를 신청할 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예·적금 계좌 개설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초본)과 소득금액증명 등 22종의 증명서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로 쉽게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은행,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토스뱅크, 케이뱅크, 웰컴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서민금융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우선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또 신용거래 기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