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22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생성형 AI에 대한 혼란으로 인해 직원 간 분열이 발생하는 동시에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응답자의 80% 이상(글로벌 평균 71%)이 업무 중에 챗 GPT와 같은 생성형 AI 툴을 사용하며 고객 정보, 직원 정보, 회사 재무 정보를 입력하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국내 응답자의 44%(글로벌 평균 53%)가 직장 동료들이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불공정한 행위이며, 이러한 행위는 업무 경쟁에서 '부정행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국내 응답자의 46%(글로벌 평균 39%)가 AI 툴 사용이 초래하는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민감한 정보 노출 리스크를 꼽았다.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과 관계없이 국내 응답자 94%(글로벌 평균 90%)가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정책이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현재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사용 지침을 제공하는 곳은 국내 기업의 40%(글로벌 평균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지사장은 "생성형 AI 활용 방법이나 활용 여부에 대한 조직 내 지침 없이 일부
씨큐비스타, 보안관제센터 주목해야 할 '2023 하반기 보안업계 3대 이슈' 전망 씨큐비스타가 사이버 보안관제센터가 주목해야 할 '2023 하반기 보안업계 3대 이슈'를 12일 전망했다.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의 증가 랜섬웨어는 20여년전 등장한 악성 프로그램으로, 여전히 기업 및 개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공격 형태와 규모가 점점 진화하고 있어 2023년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보안 업계에서 큰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가 급증한 가운데, 2022년 가장 활발한 공격활동을 펼친 조직은 '락빗'(Lockbit), '하이브'(Hive), '블랙 바스타'(Black Basta)로 나타났다. 락빗은 한국 국세청을 해킹했다고 주장한 조직으로, 영국 최대 우편 서비스 기업을 공격해 서비스를 중단시켜 많은 피해를 유발했다. 하이브는 인도 최대 전력회사 '타타 파워'와, 루마니아 국영 석유회사 '롬페트롤' 등 공공·에너지·의료기관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악명이 높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챗 GPT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사이버 범죄자들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공격을 실행하고
모바일 가상화 보안솔루션 'J-VMP' 사업 강화 메이머스트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기업 더조인과 '모바일 가상화 보안 솔루션 J-VMP 사업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한다.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과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며 'J-VMP'의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데 합의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협력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고객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메이머스트는 2016년 설립 이후 가상데스크톱 시장에서 구축형 데스크톱 가상화(VDI) 사업과 클라우드형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 Must Cloud(Daas 서비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VDI 사업 매출을 극대화 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화두인 챗 GPT, AI 머신을 구성하기 위한 엔비디아 GPU 서버 및 네트워킹 비즈니스를 필두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NVAIE, 그리고 차세대 데이터 센터 솔루션인 DPU기술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루며 기존에
빅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ENLIPLE)은 국내 최초로 챗 GPT를 탑재한 광고 소재 제작 및 관리 플랫폼 '모비티브'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고 플랫폼 '모비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의 광고 소재를 즉시 제작할 수 있다. 모비티브는 광고 소재를 손쉽게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AI 기반 챗 GPT 기능이 탑재되면서 광고 산업의 혁신과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인라이플은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챗 GPT를 통해 광고 문구와 배너에 사용될 상품 이미지 등을 추천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이는 광고 성과 데이터와 인기 상품 등을 분석해 유저가 반응할 만한 광고 소재를 예측 및 제안함으로써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비티브를 이용해 본 파트너사 관계자는 "AI 기반의 모비티브를 통해 앞으로 더 창의적이고 높은 수준의 광고 캠페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혁신이 광고 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AI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과거 성과 데이터에 기반한 아이디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