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에(ISO 14067)에 의거해 측정하고 인증을 부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OLED 제품 생애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18% 줄였다. 이 기술은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필름을 패널 안에 내재화하는 방식으로 운전석이나 조수석 등 차량 내 모든 위치에서 화면이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필름을 외부에 부착하는 기존 방식 대비 ▲생산 공정 단순화 ▲제품 경량화 ▲소비전력 효율화가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P-OLED(플라스틱 OLED)'와 'ATO(Advanced Thin OLED)' 등 차량용 OLED 제품군에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하고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3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솔루션즈로부터 '로우(Low) 블루라이트 플래티넘' 등급, 이른바 눈 건강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UL솔루션즈가 눈 피로 및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유해 블루라이트 파장의 비중을 측정한 결과, LG디스플레이의 3세대 OLED TV 패널은 현존 TV 패널 중 가장 낮은 36%를 기록했다. 또 LG디스플레이의 3세대 OLED TV 패널은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현상도 최소화해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리플렉션 프리' 인증을 받았다. 3세대 OLED TV패널에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렌즈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인 메타 부스터를 결합한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앞서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적고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화면 깜빡임(플리커) 현상이 없어 미국 눈 안전 전문 기관 아이세이프와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은 바 있다. 진민규 LG디스플레이 마케팅지원담당은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3세대 OLED TV 패널이 우수한 화질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탄소 배출 측정의 국제표준(ISO 14067)에 의거해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했다. 그 결과, 재활용 소재 신규 적용 및 패널 투과율 향상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최대 29% 줄여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부여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은 SGS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기준을 준수한 제품에 부여되는 '에코 마크(Eco Mark)'와 친환경적이면서 뛰어난 성능과 품질까지 갖춘 제품에 한해 부여되는 '퍼포먼스 마크(Performance Mark)' 인증도 동시에 획득했다. 재활용 소재 사용률을 최대 22%까지 높이는 등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이 글로벌 안전 및 품질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시청자의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임을 의미하는 '일주기 리듬(Circadian Friendly)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품이 일주기 리듬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을 주기로 발생하는 인간의 생체리듬 패턴이다. 일주기 리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빛으로, 일반적으로 야간에 TV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시청할 경우 일주기 리듬을 방해해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 조명 연구 센터에서 수립한 '일주기 자극(Circadian Stimulus)' 수치에 기반해 엄격히 검증한 결과,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이 시청자의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일주기 리듬 인증 중 최고 등급인 'Circadian Friendly Level(CFL) 1'을 부여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전자제품 인증 부문 글로벌 최고 책임자 프랭크 홀즈만은 "LG디
미르(MiR)는 MiR600 및 MiR1350 자율이동로봇의 13가지 안전 기능에 대해 ISO 13849-1 산업 표준에 따라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신력 있는 제3자 테스트 및 인증기관의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미르의 자율이동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이제 안전 기능 및 국제 표준 준수에 대한 독립적 보증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피에르 하스우트 미르 사장은 "이번 인증은 자율이동로봇과 미르 브랜드 및 개별 제품 라인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전과 품질에 주력해 온 미르의 노력이 이번 인증 획득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표준과 인증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보장하는 중요한 툴"이라며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검증을 통해 미르 로봇의 안전과 품질이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티유브이 시스템은 지난 150년 동안 민간이 운영하는 검사 및 테스트 기관으로서 기술 안전 및 품질에 대한 인증 절차를 수행해 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기업과 정부기관 및 조직의 기술 파트너로서 현재 거의 모든 경제 분야 및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이 영국 시험∙인증기관 인터텍과 독일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게이밍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영국과 독일에서 동시에 게이밍 인증을 획득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인증 대상은 48인치부터 88인치까지 현재 생산 중인 모든 OLED TV 패널이다. 게이밍 TV는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끊김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야 하므로, 그래픽 카드의 신호를 화면에 보여주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인 응답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응답속도가 빨라야 게임 조작 신호가 실제 화면에 반응하는 지연시간인 ‘인풋렉’도 감소한다. 인터텍의 테스트 결과 OLED TV 패널은 GTG(Gray to Gray) 기준 응답속도 0.0001초 이하로 현존 TV 중 가장 빠른 수준으로 측정됐다. 또한, LCD에서 흔히 보이는 역잔상(물체가 빠르게 이동할 때 움직임의 잔상이 남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게이밍 성능 우수’ 인증을 받았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주사율, GTG 응답속도, 모션블러 등 화면 구동 능력과 색재현율 등 컬러 표현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OLED TV 패널에 대해 게이밍 성능 인증 중 가장 높은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