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와 협력해 AI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리토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외국인 근로자 노동행정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인 ‘챗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통영지청 관할 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에 따르면, 네팔 국적의 근로자가 23.6%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14.8%, 우즈베키스탄 13.6% 순이다. 플리토는 해당 국가 언어를 포함한 총 38개의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통영지청 관할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적 한계로 인한 행정 서비스 이용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을 찾는 외국인들은 제조∙조선업, 어업, 농축산업 등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산업 용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까지 사용처에 맞는 정확한 번역 결과로 고용 지원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챗 트랜스레이션’은 고품질의 데이터 학습으로 음성인식과 AI 번역 결과의 정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자신의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우며
플리토가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엔진 데이터 학습 개선을 통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플리토는 AI 기술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인 Chat Translation, Live Translation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군, 업종별 특화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새롭게 구축한 피드백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선된 사항을 맞춤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발화 내용 및 번역 결과를 분석하여 음성인식 오류나 부정확한 번역 결과와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저해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상시적으로 식별하고, 특화된 언어 데이터 용어집을 기반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솔루션 엔진에 학습시킨 후 개선 사항을 요약하여 고객사 이메일로 발송한다. 플리토가 개발한 통번역 솔루션의 핵심 축인 CT엔진은 고유명사, 특수 용어 등을 사전에 학습하여 고객사의 요구 사항에 맞게 엔진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모니터링, 현장 사용자 피드백 등이 반영된 데이터 학습을 통하여 주기적인 엔진 고도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솔루션을 사용할수록 정확한 번역 서비스 도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CT엔진은 STT 엔진과 AI 번역 엔진이 결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