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모바일 및 PC 기기의 초고속 충전과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부스트차지 프로 140W 4포트 GaN 고속 충전기와 부스트차지 USB-C to USB-C 케이블 240W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벨킨의 부스트차지 프로 140W 4포트 GaN 고속 충전기는 3개의 USB-C 포트와 1개의 USB-A 포트, 총 4개의 충전 포트로 구성되어 하나의 충전기로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통합된 GaN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와트 출력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PD 3.1 호환 및 PD 3.0 활성 기기의 빠른 충전을 지원한다. 단일 포트로 연결 시 140W의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전된 맥북 프로 16 기준 단 28분만에 50%까지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PCR)로 제작되어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과전압, 과전력 및 내충격성 등 총 177가지의 다양한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글로벌 안전 인증을 획득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벨킨 부스트차지 USB-C to USB-C 케이블 240W는 최대 2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철도차량 전체 단위에 대한 글로벌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로템은 21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진접선 전동차 독립안전성평가 인증 획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독립안전성평가란 신호, 제동, 출입문 등 안전 관련 부품들을 비롯해 차량 전체 단위의 통합 안전성을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이 국제철도 안전규격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간의 평가 기간에 △시스템 및 인터페이스 위험원 분석 보고서 △설계단계 검증 보고서 △최종 시스템 안전성 분석 보고서 등 총 16건의 안전성 입증 자료를 마련했다. 또 주요 핵심 부품 안전성 검사, 전동차 안전 핵심 시스템 시험 등 다양한 안전성 관리 활동 내역도 함께 평가받았다. 현대로템은 이 과정에서 전달된 전체 49건의 평가의견서를 비롯해 각종 감사 및 시험 입회 등 다양한 수검 활동을 거친 끝에 이번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진접선 전동차 독립안전성평가 인증 과정을 통해 현대로템은 자료 작성, 평가 대응 등 국제 규격에 따른 안전성 인증 획득에 필요한 노하우를 축적하게 됐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