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WES 기업 니어솔루션이 트리콤솔루션과 협력해 의약·제약 물류에 특화된 로봇–WES 통합 운영 모델 구축에 나선다. 소형·다품종 중심 의약품 물류 환경에서 요구되는 재고 정확도, 출고 품질,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트리콤솔루션이 국내 공급하는 BD Rowa 자동화 로봇 장비와 니어솔루션의 WES를 연동해 통합 실행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로봇 작업 오케스트레이션, 동적 작업 배분, 예외 대응까지 포함한 실행 중심 통합 운영 모델이 핵심이다.
니어솔루션 WES는 로봇 및 자동화 설비를 통합 제어하고, 실시간 실행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주문 흐름과 설비 상태, 작업 우선순위를 동적으로 반영한다. 이를 통해 재고 정확도 향상, 출고 오류 감소, 설비 가동률 개선 등 실행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최소화한다.
최근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은 로봇 단독 도입에서 벗어나 WES 기반 실행 통합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다양한 설비 간 작업 조율과 실시간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실행 소프트웨어 계층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해외 주요 물류센터에서도 WES 도입 사례가 확산되는 추세다.
BD Rowa 자동화 로봇은 의약품 등 소형·다품종 제품을 안전하게 입·출고 및 보관·피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고밀도 저장 구조와 정밀 추적 기능을 갖춰 의약·제약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로봇과 WES 간 연동 표준화를 추진하고 실행 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 추적성 강화, 통합 운영 가시성 확보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의약·제약 물류를 시작으로 도매 및 이커머스 등 소형품 중심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영교 니어솔루션 대표는 “로봇과 자동화 설비가 확대될수록 이를 통합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SDW 기반의 유연한 실행 운영 구조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재호 트리콤솔루션 대표는 “BD Rowa 장비와 WES 결합을 통해 의약·제약 물류의 정밀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