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블록체인 결합…에이피엠 멤버스와 센트비, 결제 혁신 첫 단추를 꿰다

2026.02.26 14:41:22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센트비 MPI 라이선스 기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활용

2026년 1분기 내 해외 바이어 대상 서비스 런칭 목표

 

동대문 패션 시장을 대표하는 수조 원 규모의 도매 시장이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로 한 발짝 더 다가선다. IT 기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에이피엠 멤버스(apM Members)가 핀테크 대표 기업 센트비(SentBe)와 손잡고 전자상품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국내 도매 패션 사업과 글로벌 연계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주목된다.

 

 

에이피엠 멤버스는 동대문 내 최대 의류 도매 쇼핑몰인 apM, apM PLACE, apM LUXE를 운영하며 11만 명 이상의 B2B 도매 사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거래를 넘어 전자상품권, 인공지능 서비스, 멤버십 프로그램까지 이어가며 최첨단 사업 환경을 구축 중이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의 스테이블코인(USDT) 결제 인프라와 결합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프로젝트의 효과를 직접 실증할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1.

 

센트비는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으로, 싱가포르 주요 결제기관(MPI) 라이선스를 보유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센트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pM 전자상품권을 재판매하는 재무 협력 모델이 구상 중이며, 이는 기존 송금 방식에 비해 처리 시간과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에이피엠 멤버스의 B2B 고객과 센트비의 핀테크 솔루션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핵심 지점이다1.

 

양사는 2026년 1분기 실증 테스트를 완료한 후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apM 72P(Protocol Reserve)’라는 새로운 체계를 설계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 행보다. apM 72P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환경 안정화를 목표로 프로토콜 수수료를 네이티브 토큰(APM)으로 전환해 핵심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apM 토큰 기반 결제 시스템이 실제로 구현될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는 기술적 준비 과정이다1.

 

apM 전자상품권은 apM, apM PLACE, apM LUXE 등 약 1,000여 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동대문 패션 도매 시장의 중심 포지션을 유지할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에이피엠 멤버스 관계자는 이번 전자상품권 공급이 글로벌 협력 사례를 처음으로 규정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로드맵을 실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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