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25년까지 신규 데이터와 분석 배포의 90%가 데이터·분석 시장과 통합"

 
글로벌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는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2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부문에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이 리더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가트너는 "전체 데이터 관리 환경에서 적극적인 메타데이터 분석을 채택하는 조직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데이터 자산을 제공하는 시간을 최대 70% 줄일 수 있다"며 "2025년까지 신규 데이터와 분석 배포의 90%가 데이터 생태계를 통해 이루어지며 데이터와 분석 시장 전반에 걸쳐 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디르 메논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하지 못하는 데이터 관리 툴과 플랫폼은 뒤처질 것이라는 고객과 업계의 의견을 파악했다"며 "가트너 리더로 선정된 것은 클라우데라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옳았음을 증명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라우데라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와 통일된 데이터 패브릭을 사용하며 분야, 지역, 데이터세트를 막론하고 모든 데이터를 지원하는 유일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또한 지리적으로 분산된 기업이 자신 있게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보안과 툴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사실 기반 보고서 중 하나로 특정 시장에 대해 엄격하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보고서는 성장률이 높고 공급업체의 차별화가 뚜렷한 시장에서 각 공급업체의 상대적 위치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을 제공한다. 

 

공급업체는 리더(Leaders), 챌린저(Challengers), 비저너리(Visionaries),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의 4개 사분면으로 배치된다. 해당 조사를 통해 고유한 비즈니스와 기술 요구사항에 맞춰 시장 분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와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클라우데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