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이 디지털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에 컨트리뷰팅 멤버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C2PA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기술 기업과 미디어가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로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 및 수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출처 정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 AI법을 비롯해 각국에서 생성형 AI 콘텐츠의 투명성과 출처 표시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가 생성하거나 변형한 콘텐츠의 이력 정보를 기술적으로 검증하려는 산업적 움직임도 커지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AI 기본법 논의가 진행되며 신뢰 가능한 AI 콘텐츠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튠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음악 분야에서의 AI 콘텐츠 출처 정보와 권리 정보 표현 방식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고 관련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음악 산업의 권리 데이터 표준인 DDEX와 콘텐츠 생성 이력 정보 간 연계 가능성을 연구하고 음악 관련 권리 표기에 대한 기술적 접근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자사가 연구 중인 음악 단위 식별 구조 ISBC의 C2PA 프레임워크 적용 가능성도 검토한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생성 AI 환경에서 콘텐츠의 출처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C2PA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통해 음악 분야에서도 신뢰 가능한 AI 콘텐츠 환경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