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NEPCOJAPAN]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 “국내외 유망 분야 솔루션 모두 보여주겠다”

2017.02.02 09:27:43

[헬로티]

일렉트로닉스 관련 아시아 최대 전시회인 NEPCON JAPAN이 1월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와 ‘RoboDEX’를 추가함으로써 일본 국내외 유망 분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모두 볼 수있는 글로벌 전시회로서 면모를 갖추었다. 이번 전시회 개최 의미와 특징을 ‘오토모티브 월드’와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를 담당하는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에게 들어봤다.


▲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


 

Q.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개최 배경은 

A. 일본 제조사 중 인더스트리 4.0이 가장 많이 도입되고 있는 분야가 오토모티브, 즉 자동차 제조였다. 그동안 오토모티브 월드를 개최해 오면서 인더스트리 4.0 관련 전시회를 추가했으면 하는 참관객 및 참가사들의 요구가 높아 올해 첫 회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


Q. 이번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전시회 테마는

A. 제조업을 위한 IoT 솔루션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래서 IoT 솔루션 업체들이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IoT 솔루션 관련 많은 업체가 출전해 기획 의도에 딱 들어맞은 것 같다. IoT를 도입하고 싶은 참관객이나 제품을 팔고 싶은 참가사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Q. 앞으로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략은

A. 스마트 팩토리는 미국이나 독일이 많이 진화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관련된 전시회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시회에 해외 참가사를 유치하기 위해 일본보다는 해외에 홍보를 많이 하고 있다. 전시회 가치는 비행기 타는 시간이 적은 전시회가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독일은 왕복 20시간 이상 걸리는 데 비해 일본은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독일, 미국 등의 유망 분야 솔루션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서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Q. 오토모티브 월드의 하위 전시회로 5개 쇼가 구성되어 있는데, 앞으로 더 추가 계획은

A. 아시아 가장 최대 규모의 전시회답게 오토모티브 월드는 ‘CAR-ELE JAPAN’, ‘EV JAPAN’, ‘Lightweight Technology Expo’, ‘Connected Car JAPAN’, ‘CAR-MECHA JAPAN’ 등 5개 전시회로 열린다. NEPCON JAPAN에서 오토모티브 월드가 처음 개최됐을 때는 CAR-ELE JAPAN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점차 참관객들의 요구로 전시회를 추가하면서 지금의 5개 전시 구성,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우리는 늘 참관객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에 중점을 둬서 새롭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Q. 내년부터 열릴 Nepcon Japan 나고야 전시회 의미와 예상 규모는

A. 몇 년 전부터 Nepcon Japan을 나고야에서도 열었으면 좋겠다는 참관객들의 요구가 있어 개최하게 됐다. 나고야에서 동경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거리로 현장 실무자들의 방문이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내년 Nepcon Japan 나고야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며 규모는 약 500사 출전이 예상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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