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력, 풍력으로 자급자족...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본격 착수

2016.10.31 17:39:44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감도 [그림=산업부]

 

[헬로티]
울릉도가 소비전력을 자급자족하는 섬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해 조성사업 사업자와 한국전력공사 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디젤발전기 대신 신재생에너지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ㆍ공급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풍력 발전설비 등의 약점을 보완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융합된 사업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울릉도에는 전력공급을 위해 2026년까지 약 19.2MW 수준의 대규모 신재생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2017년에는 태양력, 풍력 등 발전소와 ESS의 설치가 이루어지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지열발전소 4MW, 2021년부터 2025년에는 지열발전소 8MW 확대를 통해 신재생설비의 발전비중을 100%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울릉도 내 구축된 태양역, 풍력 등의 신재생 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이 울릉도 주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우태희 차관은 “에너지자립섬 사업은 도서지역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으로 향후 에너지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산업부는 앞으로도 예정된 에너지자립섬 사업을 추진해 국내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정착과 해외진출 기반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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